잭슨 마지막 길 함께한 ‘별들의 추모공연’

입력 2009.07.08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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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모공연에 모인 스타들은 노래를 부르며 소중한 친구를 떠나 보냈습니다.

잭슨의 딸도 '최고의 아빠였다'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습니다. 김연주 기자가 그 모습 담았습니다.

<리포트>

꽃으로 덮인 마이클 잭슨의 관이 등장하면서 추모공연은 시작됐습니다.



자신이 리메이크 한 잭슨의 노래. 머라이어 캐리는 이 곡을 잭슨을 추억하는 가사로 바꿔 불렀습니다.


잭슨과 평생 지기였던 스티비 원더는 잭슨이 가장 좋아했던 자신의 노래로 안식을 기원했습니다.

제2의 마이클 잭슨이라 불렸던 어셔.



음악 스승의 죽음 앞에 끝내 울먹이고 말았습니다.

당대 최고의 스타들에게 잭슨은 예술적 교감을 나눈 사랑할 수밖에 없는 동지였고, 즐거운 일상을 선물한 친구였습니다.

<녹취> 브룩실즈(영화배우/잭슨의 옛 연인) : "잭슨은 가족과 친구를 사랑했고, 팬들에게 진심을 다했습니다."

2시간 넘게 차분히 이어지던 공연은 잭슨의 딸 패리스의 작별인사로 최고조에 이르렀습니다.

<녹취> 패리스(마이클 잭슨 딸) : "최고의 아빠였어요.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요."

음악으로 대중을 위로했던 마이클 잭슨.

'팝의 황제'의 마지막 길도 그토록 사랑한 음악과 함께였습니다.

KBS 뉴스 김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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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잭슨 마지막 길 함께한 ‘별들의 추모공연’
    • 입력 2009-07-08 21:10:22
    뉴스 9
<앵커 멘트> 추모공연에 모인 스타들은 노래를 부르며 소중한 친구를 떠나 보냈습니다. 잭슨의 딸도 '최고의 아빠였다'며 마지막 인사를 나눴습니다. 김연주 기자가 그 모습 담았습니다. <리포트> 꽃으로 덮인 마이클 잭슨의 관이 등장하면서 추모공연은 시작됐습니다. 자신이 리메이크 한 잭슨의 노래. 머라이어 캐리는 이 곡을 잭슨을 추억하는 가사로 바꿔 불렀습니다. 잭슨과 평생 지기였던 스티비 원더는 잭슨이 가장 좋아했던 자신의 노래로 안식을 기원했습니다. 제2의 마이클 잭슨이라 불렸던 어셔. 음악 스승의 죽음 앞에 끝내 울먹이고 말았습니다. 당대 최고의 스타들에게 잭슨은 예술적 교감을 나눈 사랑할 수밖에 없는 동지였고, 즐거운 일상을 선물한 친구였습니다. <녹취> 브룩실즈(영화배우/잭슨의 옛 연인) : "잭슨은 가족과 친구를 사랑했고, 팬들에게 진심을 다했습니다." 2시간 넘게 차분히 이어지던 공연은 잭슨의 딸 패리스의 작별인사로 최고조에 이르렀습니다. <녹취> 패리스(마이클 잭슨 딸) : "최고의 아빠였어요.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요." 음악으로 대중을 위로했던 마이클 잭슨. '팝의 황제'의 마지막 길도 그토록 사랑한 음악과 함께였습니다. KBS 뉴스 김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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