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국회 첫 본회의…쟁점법안 갈등 고조
입력 2009.07.15 (13:11)
수정 2009.07.1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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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가 6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를 열었습니다.
그렇지만 쟁점법안 직권 상정 여부를 둘러싸고 갈등이 고조되면서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덕원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현재 본회의는 파행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본회의에서 의원들은 상임위원장과 특위위원장 4명의 선출과 관련된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레바논 동명부대 파병연장 동의안도 처리될 예정입니다.
오늘 본회의는 여야가 쟁점법안을 놓고 극한 대립을 벌인 가운데 열린 첫 6월 임시국회 본회의입니다.
동명부대 파병연장 동의안의 처리시한 때문에 여야 합의 아래 열게 된 것입니다.
그렇지만 신문과 대기업의 방송 진출 허용 여부를 둘러싼 미디어 관련법을 놓고 여야가 이른바 3차 입법전쟁을 치르고 있는 만큼 긴장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직권 상정에 대비해 본회의가 끝나더라도 퇴장하지 않고 회의장을 나가지 않겠다는 계획입니다.
일부 민주당 보좌진들도 본회의장 밖에서 비상대기 상태입니다.
한나라당도 의원들에게 본회의가 끝나더라도 본회의장에 대기하라는 지침이 내려간 상황입니다.
이와관련해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민주당은 국회를 마비시키는 마비당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고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미디어법을 직권상정한다면 국회의장에 대해 불신임 결의를 할 수 밖에 없다며 공세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미디어법과 비정규직법 등 모든 현안을 상임위에서 논의해 타결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국회가 6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를 열었습니다.
그렇지만 쟁점법안 직권 상정 여부를 둘러싸고 갈등이 고조되면서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덕원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현재 본회의는 파행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본회의에서 의원들은 상임위원장과 특위위원장 4명의 선출과 관련된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레바논 동명부대 파병연장 동의안도 처리될 예정입니다.
오늘 본회의는 여야가 쟁점법안을 놓고 극한 대립을 벌인 가운데 열린 첫 6월 임시국회 본회의입니다.
동명부대 파병연장 동의안의 처리시한 때문에 여야 합의 아래 열게 된 것입니다.
그렇지만 신문과 대기업의 방송 진출 허용 여부를 둘러싼 미디어 관련법을 놓고 여야가 이른바 3차 입법전쟁을 치르고 있는 만큼 긴장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직권 상정에 대비해 본회의가 끝나더라도 퇴장하지 않고 회의장을 나가지 않겠다는 계획입니다.
일부 민주당 보좌진들도 본회의장 밖에서 비상대기 상태입니다.
한나라당도 의원들에게 본회의가 끝나더라도 본회의장에 대기하라는 지침이 내려간 상황입니다.
이와관련해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민주당은 국회를 마비시키는 마비당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고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미디어법을 직권상정한다면 국회의장에 대해 불신임 결의를 할 수 밖에 없다며 공세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미디어법과 비정규직법 등 모든 현안을 상임위에서 논의해 타결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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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시국회 첫 본회의…쟁점법안 갈등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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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7-15 12:12:34
- 수정2009-07-15 13:23:53
<앵커 멘트>
국회가 6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를 열었습니다.
그렇지만 쟁점법안 직권 상정 여부를 둘러싸고 갈등이 고조되면서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덕원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현재 본회의는 파행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본회의에서 의원들은 상임위원장과 특위위원장 4명의 선출과 관련된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레바논 동명부대 파병연장 동의안도 처리될 예정입니다.
오늘 본회의는 여야가 쟁점법안을 놓고 극한 대립을 벌인 가운데 열린 첫 6월 임시국회 본회의입니다.
동명부대 파병연장 동의안의 처리시한 때문에 여야 합의 아래 열게 된 것입니다.
그렇지만 신문과 대기업의 방송 진출 허용 여부를 둘러싼 미디어 관련법을 놓고 여야가 이른바 3차 입법전쟁을 치르고 있는 만큼 긴장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직권 상정에 대비해 본회의가 끝나더라도 퇴장하지 않고 회의장을 나가지 않겠다는 계획입니다.
일부 민주당 보좌진들도 본회의장 밖에서 비상대기 상태입니다.
한나라당도 의원들에게 본회의가 끝나더라도 본회의장에 대기하라는 지침이 내려간 상황입니다.
이와관련해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민주당은 국회를 마비시키는 마비당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고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미디어법을 직권상정한다면 국회의장에 대해 불신임 결의를 할 수 밖에 없다며 공세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미디어법과 비정규직법 등 모든 현안을 상임위에서 논의해 타결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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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원 기자 kim05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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