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미국의 2분기 성장률이 예상 밖의 호조를 보이면서 경기침체가 사실상 끝나가고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됐습니다.
하지만, 뉴욕증시는 이미 어제 상승분에 성장률 개선이 반영됐다는 인식으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에서 황상무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의 2분기 GDP 성장률이 마이너스 1%로 나왔습니다.
전문가들의 예상 -1.2% 에서 -1.5%를 뛰어 넘은데다, 특히 1분기 성장률 -6.4%와 비교하면 현저히 향상된 모습입니다.
예상 밖의 호 성적에 오바마 대통령도 고무됐습니다.
오바마는 특히 경기부양책의 효과가 컸다면서, 정부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돼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오바마(미국 대통령)
경기후퇴 속도에 급브레이크가 걸리면서 시장에서는 3분기에는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설 것이란 기대가 확산됐습니다.
하지만, 증시는 어제 상승분에 이미 성장률 요인이 반영됐다는 인식으로 지수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0.1% 오른 9,171을 기록했고, 나스닥은 0.2% 가 떨어졌습니다.
S&P500은 변동이 거의 없었습니다.
지난 2분기까지 4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은 1947년 이후 62년만에 처음있는 일이어서 이번 경기침체가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를 새삼 일깨워 줬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미국의 2분기 성장률이 예상 밖의 호조를 보이면서 경기침체가 사실상 끝나가고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됐습니다.
하지만, 뉴욕증시는 이미 어제 상승분에 성장률 개선이 반영됐다는 인식으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에서 황상무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의 2분기 GDP 성장률이 마이너스 1%로 나왔습니다.
전문가들의 예상 -1.2% 에서 -1.5%를 뛰어 넘은데다, 특히 1분기 성장률 -6.4%와 비교하면 현저히 향상된 모습입니다.
예상 밖의 호 성적에 오바마 대통령도 고무됐습니다.
오바마는 특히 경기부양책의 효과가 컸다면서, 정부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돼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오바마(미국 대통령)
경기후퇴 속도에 급브레이크가 걸리면서 시장에서는 3분기에는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설 것이란 기대가 확산됐습니다.
하지만, 증시는 어제 상승분에 이미 성장률 요인이 반영됐다는 인식으로 지수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0.1% 오른 9,171을 기록했고, 나스닥은 0.2% 가 떨어졌습니다.
S&P500은 변동이 거의 없었습니다.
지난 2분기까지 4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은 1947년 이후 62년만에 처음있는 일이어서 이번 경기침체가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를 새삼 일깨워 줬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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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GDP ‘예상 밖 호조’…증시는 혼조세
-
- 입력 2009-08-01 07:03:36
![](/newsimage2/200908/20090801/1819959.jpg)
<앵커 멘트>
미국의 2분기 성장률이 예상 밖의 호조를 보이면서 경기침체가 사실상 끝나가고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됐습니다.
하지만, 뉴욕증시는 이미 어제 상승분에 성장률 개선이 반영됐다는 인식으로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에서 황상무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미국의 2분기 GDP 성장률이 마이너스 1%로 나왔습니다.
전문가들의 예상 -1.2% 에서 -1.5%를 뛰어 넘은데다, 특히 1분기 성장률 -6.4%와 비교하면 현저히 향상된 모습입니다.
예상 밖의 호 성적에 오바마 대통령도 고무됐습니다.
오바마는 특히 경기부양책의 효과가 컸다면서, 정부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추진돼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오바마(미국 대통령)
경기후퇴 속도에 급브레이크가 걸리면서 시장에서는 3분기에는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설 것이란 기대가 확산됐습니다.
하지만, 증시는 어제 상승분에 이미 성장률 요인이 반영됐다는 인식으로 지수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0.1% 오른 9,171을 기록했고, 나스닥은 0.2% 가 떨어졌습니다.
S&P500은 변동이 거의 없었습니다.
지난 2분기까지 4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은 1947년 이후 62년만에 처음있는 일이어서 이번 경기침체가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를 새삼 일깨워 줬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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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무 기자 sangm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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