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00만명에 육박하는 신용불량자 줄이기에 정부가 나섰습니다.
우선 소득이나 재산이 없으면 신용카드를 만들 수 없도록 하고 카드대금 소액연체자는 구제하기로 했습니다.
박장범 기자가 자세한 내용 전해 드립니다.
⊙기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거리에는 어김없이 신용카드 발급대가 있습니다.
카드사간 과열경쟁으로 사실상 누구나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모집인: 직장없으면 안 써도 돼요. 소득도 안 적어도 돼요.
⊙기자: 카드가 남발되다 보니 카드대금을 제때 못 갚아 신용불량자가 된 사람이 100만명을 육박합니다.
⊙김영기(금융감독원 비은행국장): 신용불량자가 양산된다든지 특히 경기가 침체되면서 가계부실이 심화될 우려가 있습니다.
⊙기자: 하지만 앞으로는 소득이 있거나 재산이 일정규모 이상인 사람, 또는 카드값 결제에 대해 보증을 받는 경우에만 신용카드를 만들 수 있도록 기준을 엄격히 적용합니다.
또 신용불량자의 양산을 막기 위해 그 동안 카드대금을 5만원 이상 늦게 내면 신용불량자로 등록됐지만 앞으로는 30만원 내지 50만원까지로 기준을 조정해 소액연체자는 구제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신용불량자라 할지라도 갚을 능력만 있다면 은행돈을 빌릴 수 있게 됐습니다.
⊙심재철(은행연합회 신용정보기획팀장): 신용불량자라 할지라도 개인에 신용을 쌓으면 쌓을 수록 금융거래가 원활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자: 이와 함께 신용카드를 발급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현찰을 가지고 다니는 불편을 덜기 위해 현재 20만원인 선불카드 발행한도를 50만원으로 확대합니다.
KBS뉴스 박장범입니다.
우선 소득이나 재산이 없으면 신용카드를 만들 수 없도록 하고 카드대금 소액연체자는 구제하기로 했습니다.
박장범 기자가 자세한 내용 전해 드립니다.
⊙기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거리에는 어김없이 신용카드 발급대가 있습니다.
카드사간 과열경쟁으로 사실상 누구나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모집인: 직장없으면 안 써도 돼요. 소득도 안 적어도 돼요.
⊙기자: 카드가 남발되다 보니 카드대금을 제때 못 갚아 신용불량자가 된 사람이 100만명을 육박합니다.
⊙김영기(금융감독원 비은행국장): 신용불량자가 양산된다든지 특히 경기가 침체되면서 가계부실이 심화될 우려가 있습니다.
⊙기자: 하지만 앞으로는 소득이 있거나 재산이 일정규모 이상인 사람, 또는 카드값 결제에 대해 보증을 받는 경우에만 신용카드를 만들 수 있도록 기준을 엄격히 적용합니다.
또 신용불량자의 양산을 막기 위해 그 동안 카드대금을 5만원 이상 늦게 내면 신용불량자로 등록됐지만 앞으로는 30만원 내지 50만원까지로 기준을 조정해 소액연체자는 구제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신용불량자라 할지라도 갚을 능력만 있다면 은행돈을 빌릴 수 있게 됐습니다.
⊙심재철(은행연합회 신용정보기획팀장): 신용불량자라 할지라도 개인에 신용을 쌓으면 쌓을 수록 금융거래가 원활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자: 이와 함께 신용카드를 발급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현찰을 가지고 다니는 불편을 덜기 위해 현재 20만원인 선불카드 발행한도를 50만원으로 확대합니다.
KBS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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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카드 발급기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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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4-16 06:00:00
⊙앵커: 100만명에 육박하는 신용불량자 줄이기에 정부가 나섰습니다.
우선 소득이나 재산이 없으면 신용카드를 만들 수 없도록 하고 카드대금 소액연체자는 구제하기로 했습니다.
박장범 기자가 자세한 내용 전해 드립니다.
⊙기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거리에는 어김없이 신용카드 발급대가 있습니다.
카드사간 과열경쟁으로 사실상 누구나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모집인: 직장없으면 안 써도 돼요. 소득도 안 적어도 돼요.
⊙기자: 카드가 남발되다 보니 카드대금을 제때 못 갚아 신용불량자가 된 사람이 100만명을 육박합니다.
⊙김영기(금융감독원 비은행국장): 신용불량자가 양산된다든지 특히 경기가 침체되면서 가계부실이 심화될 우려가 있습니다.
⊙기자: 하지만 앞으로는 소득이 있거나 재산이 일정규모 이상인 사람, 또는 카드값 결제에 대해 보증을 받는 경우에만 신용카드를 만들 수 있도록 기준을 엄격히 적용합니다.
또 신용불량자의 양산을 막기 위해 그 동안 카드대금을 5만원 이상 늦게 내면 신용불량자로 등록됐지만 앞으로는 30만원 내지 50만원까지로 기준을 조정해 소액연체자는 구제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신용불량자라 할지라도 갚을 능력만 있다면 은행돈을 빌릴 수 있게 됐습니다.
⊙심재철(은행연합회 신용정보기획팀장): 신용불량자라 할지라도 개인에 신용을 쌓으면 쌓을 수록 금융거래가 원활해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자: 이와 함께 신용카드를 발급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현찰을 가지고 다니는 불편을 덜기 위해 현재 20만원인 선불카드 발행한도를 50만원으로 확대합니다.
KBS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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