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달에 한국은행이 조사한 결과 지출을 늘리겠다는 소비자가 많았습니다.
이런 통계를 반영하듯 정기세일중인 백화점은 물론 재래시장도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김진희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기자: 이번 백화점 세일의 효자상품은 바로 여름을 겨냥한 제품들이었습니다.
때이른 더위에다 정기세일까지 겹치면서 선글라스 매장은 하루 수천만원씩 매출을 올렸습니다.
여성 캐쥬얼 코너도 지난해 이맘때보다 매출이 80%나 올랐습니다.
⊙유정희(주부): 세일 마지막 날이라서 옷도 사고 신발도 보고 여러 가지 그 동안 못 산 거...
⊙기자: 앞으로 씀씀이를 늘리겠다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등 소비자 동향지수를 비롯한 지표경기가 호조를 보였던 것처럼 실제소비도 늘고 있습니다.
백화점들의 경우 지난해 말 마이너스로 떨어졌던 매출이 크게 늘어 당초 예상보다 5% 이상 높은 매출신장률을 올렸습니다.
⊙이성대(백화점 홍보매니저): 세일 시작 전에 약 15% 정도 신장할 것으로 예상을 했지만 막상 세일을 하고 나서 보니까 20% 넘게...
⊙기자: 재래시장 역시 모처럼 만에 활기를 띠었습니다.
⊙안윤화(상인): 많이 풀렸어요.
작년보다 50% 이상 훨씬 손님이 많고 지금 세일기간이라 손님이 굉장히 많아요.
⊙기자: 내수시장도 자동차와 가전제품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비심리가 기지개를 켰을 뿐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어서 경기회복에 대한 장밋빛 기대는 아직은 이른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김진희입니다.
이런 통계를 반영하듯 정기세일중인 백화점은 물론 재래시장도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김진희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기자: 이번 백화점 세일의 효자상품은 바로 여름을 겨냥한 제품들이었습니다.
때이른 더위에다 정기세일까지 겹치면서 선글라스 매장은 하루 수천만원씩 매출을 올렸습니다.
여성 캐쥬얼 코너도 지난해 이맘때보다 매출이 80%나 올랐습니다.
⊙유정희(주부): 세일 마지막 날이라서 옷도 사고 신발도 보고 여러 가지 그 동안 못 산 거...
⊙기자: 앞으로 씀씀이를 늘리겠다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등 소비자 동향지수를 비롯한 지표경기가 호조를 보였던 것처럼 실제소비도 늘고 있습니다.
백화점들의 경우 지난해 말 마이너스로 떨어졌던 매출이 크게 늘어 당초 예상보다 5% 이상 높은 매출신장률을 올렸습니다.
⊙이성대(백화점 홍보매니저): 세일 시작 전에 약 15% 정도 신장할 것으로 예상을 했지만 막상 세일을 하고 나서 보니까 20% 넘게...
⊙기자: 재래시장 역시 모처럼 만에 활기를 띠었습니다.
⊙안윤화(상인): 많이 풀렸어요.
작년보다 50% 이상 훨씬 손님이 많고 지금 세일기간이라 손님이 굉장히 많아요.
⊙기자: 내수시장도 자동차와 가전제품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비심리가 기지개를 켰을 뿐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어서 경기회복에 대한 장밋빛 기대는 아직은 이른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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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심리 활기
-
- 입력 2001-04-16 06:00:00
⊙앵커: 지난달에 한국은행이 조사한 결과 지출을 늘리겠다는 소비자가 많았습니다.
이런 통계를 반영하듯 정기세일중인 백화점은 물론 재래시장도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김진희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기자: 이번 백화점 세일의 효자상품은 바로 여름을 겨냥한 제품들이었습니다.
때이른 더위에다 정기세일까지 겹치면서 선글라스 매장은 하루 수천만원씩 매출을 올렸습니다.
여성 캐쥬얼 코너도 지난해 이맘때보다 매출이 80%나 올랐습니다.
⊙유정희(주부): 세일 마지막 날이라서 옷도 사고 신발도 보고 여러 가지 그 동안 못 산 거...
⊙기자: 앞으로 씀씀이를 늘리겠다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등 소비자 동향지수를 비롯한 지표경기가 호조를 보였던 것처럼 실제소비도 늘고 있습니다.
백화점들의 경우 지난해 말 마이너스로 떨어졌던 매출이 크게 늘어 당초 예상보다 5% 이상 높은 매출신장률을 올렸습니다.
⊙이성대(백화점 홍보매니저): 세일 시작 전에 약 15% 정도 신장할 것으로 예상을 했지만 막상 세일을 하고 나서 보니까 20% 넘게...
⊙기자: 재래시장 역시 모처럼 만에 활기를 띠었습니다.
⊙안윤화(상인): 많이 풀렸어요.
작년보다 50% 이상 훨씬 손님이 많고 지금 세일기간이라 손님이 굉장히 많아요.
⊙기자: 내수시장도 자동차와 가전제품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비심리가 기지개를 켰을 뿐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니어서 경기회복에 대한 장밋빛 기대는 아직은 이른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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