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 아이가 혹시 인터넷중독에 걸린 것은 아닐까 걱정하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역시 예방이 최선이지만 일단 중독증세가 나타나면 지체하지 말고 서둘러서 치료하는 것이 불행을 막는 길이라고 합니다.
박순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얼마 전 폭력게임에 깊게 빠져 있던 중학생이 자신의 동생을 무참히 살해해 충격을 줬습니다.
가상세계의 경험을 현실세계에 그대로 옮기면서 일어난 사건이었습니다.
밤새 인터넷게임에 매달려 있거나 강박관, 편집증, 체력저하 현상 등이 나타나면 인터넷중독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김현수(사는 기쁨 신경정신과): 또래관계에 변화가 있다든지 다시 말해서 친구 안 만나고 방 안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다든지 이런 것들을 지금 저희가 중독을 예견하는 그런 징후들로...
⊙기자: 일단 온라인게임에 중독되면 치료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가상공간에서 성취욕을 맛보기 위해 점점 더 가상공간에 빠져들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현상은 특히 충동조절능력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현재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는 전체 청소년 인구는 대략 670만명.
이 가운데 10% 가량인 60여 만명이 인터넷에 중독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터넷 중독증세로 진단되면 인터넷 사용시간을 줄이는 등 스스로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기준(한국컴퓨터생활연구소 소장): 인터넷하는 시간을 줄여줘야 됩니다.
갑자기 그만 두는 것은 금단현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시간을 점차적으로 줄여나가야 됩니다.
그리고 사람과의 교류를 증진시키는 방법이 중독증을 빠져나가게 하는 방법입니다.
⊙기자: 인터넷중독증세를 스스로 고치기 어려우면 주저없이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권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순서입니다.
역시 예방이 최선이지만 일단 중독증세가 나타나면 지체하지 말고 서둘러서 치료하는 것이 불행을 막는 길이라고 합니다.
박순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얼마 전 폭력게임에 깊게 빠져 있던 중학생이 자신의 동생을 무참히 살해해 충격을 줬습니다.
가상세계의 경험을 현실세계에 그대로 옮기면서 일어난 사건이었습니다.
밤새 인터넷게임에 매달려 있거나 강박관, 편집증, 체력저하 현상 등이 나타나면 인터넷중독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김현수(사는 기쁨 신경정신과): 또래관계에 변화가 있다든지 다시 말해서 친구 안 만나고 방 안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다든지 이런 것들을 지금 저희가 중독을 예견하는 그런 징후들로...
⊙기자: 일단 온라인게임에 중독되면 치료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가상공간에서 성취욕을 맛보기 위해 점점 더 가상공간에 빠져들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현상은 특히 충동조절능력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현재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는 전체 청소년 인구는 대략 670만명.
이 가운데 10% 가량인 60여 만명이 인터넷에 중독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터넷 중독증세로 진단되면 인터넷 사용시간을 줄이는 등 스스로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기준(한국컴퓨터생활연구소 소장): 인터넷하는 시간을 줄여줘야 됩니다.
갑자기 그만 두는 것은 금단현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시간을 점차적으로 줄여나가야 됩니다.
그리고 사람과의 교류를 증진시키는 방법이 중독증을 빠져나가게 하는 방법입니다.
⊙기자: 인터넷중독증세를 스스로 고치기 어려우면 주저없이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권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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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중독 조기치료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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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4-16 06:00:00
⊙앵커: 우리 아이가 혹시 인터넷중독에 걸린 것은 아닐까 걱정하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역시 예방이 최선이지만 일단 중독증세가 나타나면 지체하지 말고 서둘러서 치료하는 것이 불행을 막는 길이라고 합니다.
박순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얼마 전 폭력게임에 깊게 빠져 있던 중학생이 자신의 동생을 무참히 살해해 충격을 줬습니다.
가상세계의 경험을 현실세계에 그대로 옮기면서 일어난 사건이었습니다.
밤새 인터넷게임에 매달려 있거나 강박관, 편집증, 체력저하 현상 등이 나타나면 인터넷중독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김현수(사는 기쁨 신경정신과): 또래관계에 변화가 있다든지 다시 말해서 친구 안 만나고 방 안에 있는 시간이 길어진다든지 이런 것들을 지금 저희가 중독을 예견하는 그런 징후들로...
⊙기자: 일단 온라인게임에 중독되면 치료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가상공간에서 성취욕을 맛보기 위해 점점 더 가상공간에 빠져들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현상은 특히 충동조절능력이 부족한 청소년들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현재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는 전체 청소년 인구는 대략 670만명.
이 가운데 10% 가량인 60여 만명이 인터넷에 중독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터넷 중독증세로 진단되면 인터넷 사용시간을 줄이는 등 스스로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기준(한국컴퓨터생활연구소 소장): 인터넷하는 시간을 줄여줘야 됩니다.
갑자기 그만 두는 것은 금단현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시간을 점차적으로 줄여나가야 됩니다.
그리고 사람과의 교류를 증진시키는 방법이 중독증을 빠져나가게 하는 방법입니다.
⊙기자: 인터넷중독증세를 스스로 고치기 어려우면 주저없이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권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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