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어제 북에서 송환된 연안호 선원들에 대한 정부의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북방한계선을 넘게 된 경위와 북한 체류 상황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집니다.
이영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정원과 기무사, 해경으로 구성된 정부 합동조사단은 오늘 오전 9시부터 육군 모 부대 조사실에서 연안호 선장 54살 박광선씨 등 선원 4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합동조사단은 이 군부대 내에서 선원들이 북방한계선을 넘어간 경위에 대해 집중적인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또 북한에 한 달 동안 머무는 동안의 상황 등에 대해서도 개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합동조사단은 선원들이 비교적 차분하게 조사에 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합동조사단 관계자 : "(조사가)빨리빨리 정리가 되면, 그날로 귀가조치 되는데, 지금은 어느 누구도 확신할 수 없습니다."
어제 군부대에서 선원들을 잠시 만난 가족들은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한 달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선원들을 확인한 가족들은 안도했습니다.
그러나 살이 쑥 빠진 모습에 안쓰러움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이아나(연안호 선장 부인) : "돌아와서 너무 좋은데 너무 수척해져 마음이 좀 그렇다."
합동조사단은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연안호 선원들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가족들에게 돌려보낼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어제 북에서 송환된 연안호 선원들에 대한 정부의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북방한계선을 넘게 된 경위와 북한 체류 상황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집니다.
이영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정원과 기무사, 해경으로 구성된 정부 합동조사단은 오늘 오전 9시부터 육군 모 부대 조사실에서 연안호 선장 54살 박광선씨 등 선원 4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합동조사단은 이 군부대 내에서 선원들이 북방한계선을 넘어간 경위에 대해 집중적인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또 북한에 한 달 동안 머무는 동안의 상황 등에 대해서도 개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합동조사단은 선원들이 비교적 차분하게 조사에 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합동조사단 관계자 : "(조사가)빨리빨리 정리가 되면, 그날로 귀가조치 되는데, 지금은 어느 누구도 확신할 수 없습니다."
어제 군부대에서 선원들을 잠시 만난 가족들은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한 달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선원들을 확인한 가족들은 안도했습니다.
그러나 살이 쑥 빠진 모습에 안쓰러움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이아나(연안호 선장 부인) : "돌아와서 너무 좋은데 너무 수척해져 마음이 좀 그렇다."
합동조사단은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연안호 선원들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가족들에게 돌려보낼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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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안호’ 선원 본격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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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8-30 21:06:44
<앵커 멘트>
어제 북에서 송환된 연안호 선원들에 대한 정부의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북방한계선을 넘게 된 경위와 북한 체류 상황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집니다.
이영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정원과 기무사, 해경으로 구성된 정부 합동조사단은 오늘 오전 9시부터 육군 모 부대 조사실에서 연안호 선장 54살 박광선씨 등 선원 4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합동조사단은 이 군부대 내에서 선원들이 북방한계선을 넘어간 경위에 대해 집중적인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또 북한에 한 달 동안 머무는 동안의 상황 등에 대해서도 개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합동조사단은 선원들이 비교적 차분하게 조사에 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합동조사단 관계자 : "(조사가)빨리빨리 정리가 되면, 그날로 귀가조치 되는데, 지금은 어느 누구도 확신할 수 없습니다."
어제 군부대에서 선원들을 잠시 만난 가족들은 들뜬 표정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한 달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선원들을 확인한 가족들은 안도했습니다.
그러나 살이 쑥 빠진 모습에 안쓰러움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이아나(연안호 선장 부인) : "돌아와서 너무 좋은데 너무 수척해져 마음이 좀 그렇다."
합동조사단은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연안호 선원들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가족들에게 돌려보낼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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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일 기자 my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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