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신도시 아파트 리모델링 공동 추진
입력 2009.09.01 (07:49)
수정 2009.09.0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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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분당과 평촌 등 수도권의 '1기 신도시' 아파트들이 공동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정부 지원과 규제 완화를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서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은 지 16년된 분당의 아파트.
난방 배수관은 녹이 슬어 터졌고, 온수를 세게 틀자 녹물이 나옵니다.
<인터뷰>주민 : "노후돼가지고 좀 힘들어요. 조금만 구조만 좀 고치면 괜찮을 것 같아요."
이런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1기 신도시 리모델링 추진연합회'가 설립됐습니다.
연합회에 참여한 아파트는 분당 5개 단지와 평촌, 중동 등 3개 신도시 만 5천여 가구.
지은지 15년 넘은 신도시 아파트들이 모여 공동으로 리모델링 문제에 대처하겠다는 겁니다.
이들은 먼저 정부가 수직증축 허용 등 규제를 완화하고 리모델링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녹취>이형욱(평촌목련마을리모델링조합장) : "수직증축을 통해 다양한 평면이 가능해지는 리모델링의 제도적이 개선을 강력히 촉구한다."
이들은 또 세대 수를 늘려 일반 분양을 할 수 있도록 해 주민들의 비용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리모델링 활성화 취지는 공감하지만 용적률 완화 등은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김용대(성남시 주택관리팀장) : "전체적인 도시 기능적 부분을 종합 검토해 봐야할 부분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합회는 일산과 산본 등 다른 신도시들과도 연합해 주민 서명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혀 리모델링 추진 바람은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분당과 평촌 등 수도권의 '1기 신도시' 아파트들이 공동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정부 지원과 규제 완화를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서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은 지 16년된 분당의 아파트.
난방 배수관은 녹이 슬어 터졌고, 온수를 세게 틀자 녹물이 나옵니다.
<인터뷰>주민 : "노후돼가지고 좀 힘들어요. 조금만 구조만 좀 고치면 괜찮을 것 같아요."
이런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1기 신도시 리모델링 추진연합회'가 설립됐습니다.
연합회에 참여한 아파트는 분당 5개 단지와 평촌, 중동 등 3개 신도시 만 5천여 가구.
지은지 15년 넘은 신도시 아파트들이 모여 공동으로 리모델링 문제에 대처하겠다는 겁니다.
이들은 먼저 정부가 수직증축 허용 등 규제를 완화하고 리모델링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녹취>이형욱(평촌목련마을리모델링조합장) : "수직증축을 통해 다양한 평면이 가능해지는 리모델링의 제도적이 개선을 강력히 촉구한다."
이들은 또 세대 수를 늘려 일반 분양을 할 수 있도록 해 주민들의 비용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리모델링 활성화 취지는 공감하지만 용적률 완화 등은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김용대(성남시 주택관리팀장) : "전체적인 도시 기능적 부분을 종합 검토해 봐야할 부분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합회는 일산과 산본 등 다른 신도시들과도 연합해 주민 서명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혀 리모델링 추진 바람은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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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신도시 아파트 리모델링 공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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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09-09-01 13:17:14
<앵커 멘트>
분당과 평촌 등 수도권의 '1기 신도시' 아파트들이 공동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정부 지원과 규제 완화를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서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은 지 16년된 분당의 아파트.
난방 배수관은 녹이 슬어 터졌고, 온수를 세게 틀자 녹물이 나옵니다.
<인터뷰>주민 : "노후돼가지고 좀 힘들어요. 조금만 구조만 좀 고치면 괜찮을 것 같아요."
이런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1기 신도시 리모델링 추진연합회'가 설립됐습니다.
연합회에 참여한 아파트는 분당 5개 단지와 평촌, 중동 등 3개 신도시 만 5천여 가구.
지은지 15년 넘은 신도시 아파트들이 모여 공동으로 리모델링 문제에 대처하겠다는 겁니다.
이들은 먼저 정부가 수직증축 허용 등 규제를 완화하고 리모델링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녹취>이형욱(평촌목련마을리모델링조합장) : "수직증축을 통해 다양한 평면이 가능해지는 리모델링의 제도적이 개선을 강력히 촉구한다."
이들은 또 세대 수를 늘려 일반 분양을 할 수 있도록 해 주민들의 비용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는 리모델링 활성화 취지는 공감하지만 용적률 완화 등은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김용대(성남시 주택관리팀장) : "전체적인 도시 기능적 부분을 종합 검토해 봐야할 부분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합회는 일산과 산본 등 다른 신도시들과도 연합해 주민 서명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혀 리모델링 추진 바람은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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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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