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북한이 핵을 감추어두었을만한 곳을 파악하고 있으며 유사시 선제타격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고 김태영 국방장관 후보자가 밝혔습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북한 핵은 남한을 겨냥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태영 국방장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북한 핵의 위치에 대해 충분한 정보는 물론이고 선제타격 능력도 갖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유승민 의원(국방위원회) : "핵 보관 장소 어느 정도 파악했나?"
<녹취> 김태영(국방장관 후보자) : "숫자를 말하기는 그렇고, 북핵 충분한 정보를 갖고 있습니다."
북한의 핵 보유량에 대해 미국 랜드연구소의 브루스 베넷 박사는 북한이 90년대 초부터 우라늄 농축을 추진해왔으며 현재 5~20개 정도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조지타운대 빅터 차 교수는 북한의 핵 개발 목적은 협상용이 아니라 핵 보유국이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북한이 과연 남한을 향해 핵을 쓰겠느냐고 하는 것은 순박한 생각이며 위험하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유명환(외교통상부 장관) : "북한 핵 무장은 자유민주주의 경제 성장하는 남한을 겨냥한 것이다."
이 때문에 북핵 문제는 북미간 문제가 아니라 남북간 문제이며 남북관계는 비핵화의 전제 아래 발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이어 북한의 핵이 테러 집단 등으로 넘어갈 가능성에도 다각도로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이웅수입니다.
북한이 핵을 감추어두었을만한 곳을 파악하고 있으며 유사시 선제타격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고 김태영 국방장관 후보자가 밝혔습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북한 핵은 남한을 겨냥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태영 국방장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북한 핵의 위치에 대해 충분한 정보는 물론이고 선제타격 능력도 갖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유승민 의원(국방위원회) : "핵 보관 장소 어느 정도 파악했나?"
<녹취> 김태영(국방장관 후보자) : "숫자를 말하기는 그렇고, 북핵 충분한 정보를 갖고 있습니다."
북한의 핵 보유량에 대해 미국 랜드연구소의 브루스 베넷 박사는 북한이 90년대 초부터 우라늄 농축을 추진해왔으며 현재 5~20개 정도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조지타운대 빅터 차 교수는 북한의 핵 개발 목적은 협상용이 아니라 핵 보유국이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북한이 과연 남한을 향해 핵을 쓰겠느냐고 하는 것은 순박한 생각이며 위험하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유명환(외교통상부 장관) : "북한 핵 무장은 자유민주주의 경제 성장하는 남한을 겨냥한 것이다."
이 때문에 북핵 문제는 북미간 문제가 아니라 남북간 문제이며 남북관계는 비핵화의 전제 아래 발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이어 북한의 핵이 테러 집단 등으로 넘어갈 가능성에도 다각도로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이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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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핵 보관 장소 파악·선제 타격 능력 보유”
-
- 입력 2009-09-19 07:01:34
<앵커 멘트>
북한이 핵을 감추어두었을만한 곳을 파악하고 있으며 유사시 선제타격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고 김태영 국방장관 후보자가 밝혔습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북한 핵은 남한을 겨냥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태영 국방장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북한 핵의 위치에 대해 충분한 정보는 물론이고 선제타격 능력도 갖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유승민 의원(국방위원회) : "핵 보관 장소 어느 정도 파악했나?"
<녹취> 김태영(국방장관 후보자) : "숫자를 말하기는 그렇고, 북핵 충분한 정보를 갖고 있습니다."
북한의 핵 보유량에 대해 미국 랜드연구소의 브루스 베넷 박사는 북한이 90년대 초부터 우라늄 농축을 추진해왔으며 현재 5~20개 정도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조지타운대 빅터 차 교수는 북한의 핵 개발 목적은 협상용이 아니라 핵 보유국이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북한이 과연 남한을 향해 핵을 쓰겠느냐고 하는 것은 순박한 생각이며 위험하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유명환(외교통상부 장관) : "북한 핵 무장은 자유민주주의 경제 성장하는 남한을 겨냥한 것이다."
이 때문에 북핵 문제는 북미간 문제가 아니라 남북간 문제이며 남북관계는 비핵화의 전제 아래 발전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이어 북한의 핵이 테러 집단 등으로 넘어갈 가능성에도 다각도로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이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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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수 기자 ws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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