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가을꽃 장관…관광객 함박웃음
입력 2009.09.19 (08:09)
수정 2009.09.1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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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부지방에는 코스모스와 메밀꽃 등 가을꽃이 장관을 이루며 성큼 다가온 가을을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오종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쪽빛 하늘 아래 활짝 핀 코스모스들이 가을바람 따라 물결칩니다.
40만 제곱미터의 들판이 온통 코스모스 천국입니다.
어른 키보다 높이 자란 알록달록 가을꽃 옆으로 관광객들이 꿈길을 걷듯 걸어갑니다.
연인끼리, 친구끼리 카메라에 추억을 담기에 바쁩니다.
<인터뷰> 공선영(부산시 영선동) : "너무 아름답다는 말 밖에..."
수채화 같은 시골 간이역, 기차가 한층 누그러진 햇살을 안고 코스모스 벌판을 달려갑니다.
4백 미터에 이르는 조롱박 터널에도 가을이 내려앉았습니다.
소금을 뿌려놓은 듯 가득 피어난 메밀꽃, 10만 제곱미터의 하얀 꽃밭이 숨막힐 듯 펼쳐져 가을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 만해도 논이었던 이곳은 대규모 가을꽃 단지가 조성되면서 지난해 7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습니다.
나들이객들은 넓게 트인 들녘에서 신종플루에 대한 염려를 잠시나마 벗어납니다.
<인터뷰> 공광미(경남 김해시 장유면) : "임신했는데 아이한테도 좋을 거 같애요."
신종플루 속에 찾아 온 가을, 그러나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활짝 핀 이곳 들녘을 관광객 백만 명이 찾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남부지방에는 코스모스와 메밀꽃 등 가을꽃이 장관을 이루며 성큼 다가온 가을을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오종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쪽빛 하늘 아래 활짝 핀 코스모스들이 가을바람 따라 물결칩니다.
40만 제곱미터의 들판이 온통 코스모스 천국입니다.
어른 키보다 높이 자란 알록달록 가을꽃 옆으로 관광객들이 꿈길을 걷듯 걸어갑니다.
연인끼리, 친구끼리 카메라에 추억을 담기에 바쁩니다.
<인터뷰> 공선영(부산시 영선동) : "너무 아름답다는 말 밖에..."
수채화 같은 시골 간이역, 기차가 한층 누그러진 햇살을 안고 코스모스 벌판을 달려갑니다.
4백 미터에 이르는 조롱박 터널에도 가을이 내려앉았습니다.
소금을 뿌려놓은 듯 가득 피어난 메밀꽃, 10만 제곱미터의 하얀 꽃밭이 숨막힐 듯 펼쳐져 가을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 만해도 논이었던 이곳은 대규모 가을꽃 단지가 조성되면서 지난해 7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습니다.
나들이객들은 넓게 트인 들녘에서 신종플루에 대한 염려를 잠시나마 벗어납니다.
<인터뷰> 공광미(경남 김해시 장유면) : "임신했는데 아이한테도 좋을 거 같애요."
신종플루 속에 찾아 온 가을, 그러나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활짝 핀 이곳 들녘을 관광객 백만 명이 찾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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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록달록’ 가을꽃 장관…관광객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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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9-09-19 07:26:49
- 수정2009-09-19 09:27:20
![](/newsimage2/200909/20090919/1849171.jpg)
<앵커 멘트>
남부지방에는 코스모스와 메밀꽃 등 가을꽃이 장관을 이루며 성큼 다가온 가을을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오종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쪽빛 하늘 아래 활짝 핀 코스모스들이 가을바람 따라 물결칩니다.
40만 제곱미터의 들판이 온통 코스모스 천국입니다.
어른 키보다 높이 자란 알록달록 가을꽃 옆으로 관광객들이 꿈길을 걷듯 걸어갑니다.
연인끼리, 친구끼리 카메라에 추억을 담기에 바쁩니다.
<인터뷰> 공선영(부산시 영선동) : "너무 아름답다는 말 밖에..."
수채화 같은 시골 간이역, 기차가 한층 누그러진 햇살을 안고 코스모스 벌판을 달려갑니다.
4백 미터에 이르는 조롱박 터널에도 가을이 내려앉았습니다.
소금을 뿌려놓은 듯 가득 피어난 메밀꽃, 10만 제곱미터의 하얀 꽃밭이 숨막힐 듯 펼쳐져 가을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 만해도 논이었던 이곳은 대규모 가을꽃 단지가 조성되면서 지난해 7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습니다.
나들이객들은 넓게 트인 들녘에서 신종플루에 대한 염려를 잠시나마 벗어납니다.
<인터뷰> 공광미(경남 김해시 장유면) : "임신했는데 아이한테도 좋을 거 같애요."
신종플루 속에 찾아 온 가을, 그러나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활짝 핀 이곳 들녘을 관광객 백만 명이 찾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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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우 기자 helpbe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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