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보험료 인상 안 할 듯

입력 2001.04.2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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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원길 보건복지부 장관은 건강보험료 인상과 관련해 국민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방향으로 재정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올해 안으로는 보험료를 인상하지 않을 방침임을 시사했습니다.
전국 사찰의 국보급 중요문화재를 훔쳐 일본을 통해 밀거래하는 등 고미술협회 전직 회장이 포함된 사상 최대 규모의 문화재 밀매단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박정희 기념관 반대 국민연대는 서울 문래공원에서 지난 20일 복원된 박 전 대통령의 흉상 철거와 기념관 건립 계획 백지화를 요구하며 흉상에 계란 세례를 하는 등 격렬한 시위를 벌였습니다.
정부는 왜곡된 일본의 역사교과서에 대해 국사편찬위원회의 정밀 분석 결과를 토대로 역사적 사실의 축소와 누락이 뚜렷한 식민통치의 정당화 부문 등 20에서 30군데에 대해 재수정하도록 일본 정부에 공식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여야가 어제 합의한 자금세탁 방지법안이 대폭 후퇴했다는 시민단체 등의 반발에 따라 민주당은 금융정보분석원의 계좌추적권을 일부 허용하는 등 보완 방안을 마련해 야당과 다시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7월부터 자동차 등 중고품에 대해서도 품질보증제가 도입되고 경품도 일반상품과 같이 교환이나 수리를 받을 수 있게 되는 등 소비자보호법이 크게 강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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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보험료 인상 안 할 듯
    • 입력 2001-04-24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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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원길 보건복지부 장관은 건강보험료 인상과 관련해 국민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방향으로 재정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올해 안으로는 보험료를 인상하지 않을 방침임을 시사했습니다. 전국 사찰의 국보급 중요문화재를 훔쳐 일본을 통해 밀거래하는 등 고미술협회 전직 회장이 포함된 사상 최대 규모의 문화재 밀매단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박정희 기념관 반대 국민연대는 서울 문래공원에서 지난 20일 복원된 박 전 대통령의 흉상 철거와 기념관 건립 계획 백지화를 요구하며 흉상에 계란 세례를 하는 등 격렬한 시위를 벌였습니다. 정부는 왜곡된 일본의 역사교과서에 대해 국사편찬위원회의 정밀 분석 결과를 토대로 역사적 사실의 축소와 누락이 뚜렷한 식민통치의 정당화 부문 등 20에서 30군데에 대해 재수정하도록 일본 정부에 공식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여야가 어제 합의한 자금세탁 방지법안이 대폭 후퇴했다는 시민단체 등의 반발에 따라 민주당은 금융정보분석원의 계좌추적권을 일부 허용하는 등 보완 방안을 마련해 야당과 다시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7월부터 자동차 등 중고품에 대해서도 품질보증제가 도입되고 경품도 일반상품과 같이 교환이나 수리를 받을 수 있게 되는 등 소비자보호법이 크게 강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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