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아스 승리 매직 ‘아시아 강타’

입력 2009.10.01 (22:02) 수정 2009.10.01 (22:2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멘트>

프로축구 포항 파리아스 감독의 매직이 K 리그를 넘어 아시아 무대에서도 위력을 떨치고 있습니다.

뛰어난 용병술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향해 쉼 없이 전진해가고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과감한 선수 교체와 변칙 전술로 상대의 허점을 찌르는 용병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념으로 때로 믿을 수 없는 역전승을 이끌어냅니다.

매직으로 불리는 마술 같은 작전 구사.

파리아스 감독의 매직이 포항을 챔피언스리그 4강으로 이끌었습니다.

전반 38분에 교체 투입시킨 김재성은 후반 1분에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11분엔 정확한 코너킥으로 데닐손의 골을 유도해 마법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연장전, 최효진 대신 들어간 박희철이 정확한 크로스로 스테보의 결승골을 이끌어 낸 것은 화룡점정이었습니다.

2002년 월드컵 브라질 우승 감독 스콜라리를 꺾은 파리아스 스스로도 선수들이 이전에 보여주지 못한 특별한 것을 보여줬다며 만족해했습니다. 뛰어난 지략에 선수들을 끝까지 혼연일체시키는 파리아스의 용병술이

K 리그를 넘어 아시아 무대에서도 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준희(해설위원) : “뜻밖의 상황, 위기 상황에서 빨리빨리 대처해 가는 능력이 뛰어나다”

유럽 무대에서 러시아 감독인 히딩크의 매직이 널리 회자되듯이, 아시아에서는 파리아스의 매직이 그라운드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파리아스 승리 매직 ‘아시아 강타’
    • 입력 2009-10-01 21:46:34
    • 수정2009-10-01 22:26:01
    뉴스 9
<앵커멘트> 프로축구 포항 파리아스 감독의 매직이 K 리그를 넘어 아시아 무대에서도 위력을 떨치고 있습니다. 뛰어난 용병술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향해 쉼 없이 전진해가고 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과감한 선수 교체와 변칙 전술로 상대의 허점을 찌르는 용병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념으로 때로 믿을 수 없는 역전승을 이끌어냅니다. 매직으로 불리는 마술 같은 작전 구사. 파리아스 감독의 매직이 포항을 챔피언스리그 4강으로 이끌었습니다. 전반 38분에 교체 투입시킨 김재성은 후반 1분에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11분엔 정확한 코너킥으로 데닐손의 골을 유도해 마법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연장전, 최효진 대신 들어간 박희철이 정확한 크로스로 스테보의 결승골을 이끌어 낸 것은 화룡점정이었습니다. 2002년 월드컵 브라질 우승 감독 스콜라리를 꺾은 파리아스 스스로도 선수들이 이전에 보여주지 못한 특별한 것을 보여줬다며 만족해했습니다. 뛰어난 지략에 선수들을 끝까지 혼연일체시키는 파리아스의 용병술이 K 리그를 넘어 아시아 무대에서도 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준희(해설위원) : “뜻밖의 상황, 위기 상황에서 빨리빨리 대처해 가는 능력이 뛰어나다” 유럽 무대에서 러시아 감독인 히딩크의 매직이 널리 회자되듯이, 아시아에서는 파리아스의 매직이 그라운드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