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절제와 침착’ 4강행 준비

입력 2009.10.08 (08:15) 수정 2009.10.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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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추석 연휴, 이집트에서 반가운 소식을 전해온 20세 이하 청소년 축구 대표팀이 하루 동안의 꿀맛 같은 휴식을 끝내고, 4강 진출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위해 훈련의 고삐를 죄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8년 만에 이뤄낸 8강 진출.

짜릿한 순간을 뒤로 하고, 홍명보호가 다시 담금질을 시작했습니다.

조별리그 통과라는 첫 번째 결실을 맺게 해 준 곳, 수에즈로 돌아와 몸을 풀었습니다.

훈련은 피로 회복에 집중해 전반적으로 가볍게 진행됐지만, 홍명보 감독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예상 밖의 선전으로 자칫 어수선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경계하고 있습니다.

4강 진출을 겨뤄야할 상대는 강호, 가나.

아프리카 특유의 빠른 속도를 바탕으로 매섭게 몰아치는 공격을 주의해야합니다.

절제하고, 침착하라.

이 쉬운 듯 단순한 문장 속에 가나를 꺾기위한 홍명보호의 비책이 녹아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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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호 ‘절제와 침착’ 4강행 준비
    • 입력 2009-10-08 07:07:20
    • 수정2009-10-09 17: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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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추석 연휴, 이집트에서 반가운 소식을 전해온 20세 이하 청소년 축구 대표팀이 하루 동안의 꿀맛 같은 휴식을 끝내고, 4강 진출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위해 훈련의 고삐를 죄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8년 만에 이뤄낸 8강 진출. 짜릿한 순간을 뒤로 하고, 홍명보호가 다시 담금질을 시작했습니다. 조별리그 통과라는 첫 번째 결실을 맺게 해 준 곳, 수에즈로 돌아와 몸을 풀었습니다. 훈련은 피로 회복에 집중해 전반적으로 가볍게 진행됐지만, 홍명보 감독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예상 밖의 선전으로 자칫 어수선해질 수 있는 분위기를 경계하고 있습니다. 4강 진출을 겨뤄야할 상대는 강호, 가나. 아프리카 특유의 빠른 속도를 바탕으로 매섭게 몰아치는 공격을 주의해야합니다. 절제하고, 침착하라. 이 쉬운 듯 단순한 문장 속에 가나를 꺾기위한 홍명보호의 비책이 녹아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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