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사다 마오 참패에 ‘망연자실’

입력 2009.10.1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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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사다 마오 선수가 많이 긴장된 모습으로 실수를 계속하자, 일본 국민들은 크게 실망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남종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아사다 마오 선수가 역대 최대 점수 차로 패하자 일본 국민은 망연자실했습니다.

특히 실수를 연발하는 등 갈수록 더 긴장하는 모습에 안타까워했습니다.

<인터뷰>스즈모토 : "일본 국민 모두가 기대를 지나치게 걸고 있어, 아사다 마오 선수가 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일본 언론도 또다시 무너진 아사다 마오 선수에 불안감을 나타냈습니다.

<녹취>NHK 뉴스 : "그랑프리시리즈 개막전 프랑스 대회, 아사다 마오 선수는 2위에 그쳤습니다."

반면 김연아 선수엔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특히 무르익은 연기력에는 혀를 내두르며 기량차이를 인정했습니다.

<인터뷰>나가미네 : "긴장감을 역이용하고, 표현력이 압도적으로 차이가 난다고 생각했습니다."

내년 2월 동계 올림픽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다는 점이 일본 국민들에겐 그나마 희망입니다.

일본 국민들은 아사다 마오 선수가 다시 실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남은 넉달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해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남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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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아사다 마오 참패에 ‘망연자실’
    • 입력 2009-10-18 20:44:48
    뉴스 9
<앵커 멘트> 아사다 마오 선수가 많이 긴장된 모습으로 실수를 계속하자, 일본 국민들은 크게 실망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남종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아사다 마오 선수가 역대 최대 점수 차로 패하자 일본 국민은 망연자실했습니다. 특히 실수를 연발하는 등 갈수록 더 긴장하는 모습에 안타까워했습니다. <인터뷰>스즈모토 : "일본 국민 모두가 기대를 지나치게 걸고 있어, 아사다 마오 선수가 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일본 언론도 또다시 무너진 아사다 마오 선수에 불안감을 나타냈습니다. <녹취>NHK 뉴스 : "그랑프리시리즈 개막전 프랑스 대회, 아사다 마오 선수는 2위에 그쳤습니다." 반면 김연아 선수엔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특히 무르익은 연기력에는 혀를 내두르며 기량차이를 인정했습니다. <인터뷰>나가미네 : "긴장감을 역이용하고, 표현력이 압도적으로 차이가 난다고 생각했습니다." 내년 2월 동계 올림픽까지는 아직 시간이 있다는 점이 일본 국민들에겐 그나마 희망입니다. 일본 국민들은 아사다 마오 선수가 다시 실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남은 넉달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해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남종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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