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 2호 골 대폭발 ‘이젠 볼턴 핵’

입력 2009.10.2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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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이청용의 활약이 눈부십니다.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감각적인 슛으로 시즌 2호 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청용이 프리미어리그 데뷔 2호 골을 터뜨리며 주가를 올렸습니다.

이청용은 전반 16분 리케츠의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로 연결했습니다.

공을 멈추지 않고 찬, 한 박자 빠른 감각적인 왼발 슛.

골키퍼는 공만 쳐다볼 뿐, 꼼짝 못하고 당했습니다.

이청용은 지난달 버밍엄전에 이어 한 달 만에 골 기쁨을 맛봤습니다.

<인터뷰> 이청용(볼턴) : "크로스도 좋았다 공이 발에 왔을 때 힘들겠다 싶었는데 잘 맞았다."

맥슨 감독이 승리를 위해 이청용을 오른쪽에서 왼쪽 미드필더로 돌릴 만큼 이청용은 이제 팀 전술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최근 5경기에서 2골, 2도움.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는 3대 2 승리의 발판을 마련한 이청용에게 평점 8점의 가장 높은 점수와 함께, '위대한 입단(계약)이 될 것'이라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인터뷰> 이청용(볼턴) : "언제나 만족하고 감사합니다. 경기 중간중간에 환호해주는 모습 보면 힘이 납니다."

이청용은 잉글랜드 진출 초반 박지성을 능가하는 활약을 펼치며 성공시대를 활짝 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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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청용, 2호 골 대폭발 ‘이젠 볼턴 핵’
    • 입력 2009-10-26 19:41:35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이청용의 활약이 눈부십니다.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감각적인 슛으로 시즌 2호 골을 넣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청용이 프리미어리그 데뷔 2호 골을 터뜨리며 주가를 올렸습니다. 이청용은 전반 16분 리케츠의 크로스를 받아 선제골로 연결했습니다. 공을 멈추지 않고 찬, 한 박자 빠른 감각적인 왼발 슛. 골키퍼는 공만 쳐다볼 뿐, 꼼짝 못하고 당했습니다. 이청용은 지난달 버밍엄전에 이어 한 달 만에 골 기쁨을 맛봤습니다. <인터뷰> 이청용(볼턴) : "크로스도 좋았다 공이 발에 왔을 때 힘들겠다 싶었는데 잘 맞았다." 맥슨 감독이 승리를 위해 이청용을 오른쪽에서 왼쪽 미드필더로 돌릴 만큼 이청용은 이제 팀 전술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최근 5경기에서 2골, 2도움.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는 3대 2 승리의 발판을 마련한 이청용에게 평점 8점의 가장 높은 점수와 함께, '위대한 입단(계약)이 될 것'이라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인터뷰> 이청용(볼턴) : "언제나 만족하고 감사합니다. 경기 중간중간에 환호해주는 모습 보면 힘이 납니다." 이청용은 잉글랜드 진출 초반 박지성을 능가하는 활약을 펼치며 성공시대를 활짝 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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