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그림 로비’ 국세청 간부 출금 外

입력 2009.11.0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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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원구 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1국장이 지난 2006년 세무조사 대상 기업들에게 자신의 부인이 운영하는 갤러리를 통해 수십억 원어치의 미술품을 팔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안 전 국장을 출국 금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미술품을 산 건설사 등에 대해 어제 압수수색을 벌였으며, 오늘 관련자들을 소환조사했습니다.

청각장애인 1종 면허 취득 허용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를 열고, 청각 장애인에게 제1종 운전면허 취득을 허용하고, 남녀 공용으로 설치됐던 장애인 화장실을 남녀실로 분리하는 것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장애인 복지분야 개선책을 의결했습니다.

“박정희·장지연 친일사전서 빼라”
오는 8일 '친일 인명사전' 공개를 앞두고 특정 인물들을 사전에서 뺄 것을 요구하는 가처분신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사전을 발간할 민족문제연구소는박정희 전 대통령의 아들 지만 씨가 지난달 26일 아버지를 친일 인명사전에서 빼달라며 서울 북부지법에 가처분 신청을 냈고, 장지연 선생의 후손들도 지난달 같은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KBS 한국어방송인대회 열려

해외 동포방송사들이 한국어로 제작한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상하는 KBS 세계한국어방송인대회 서울 프라이즈 시상식이 오늘 열렸습니다.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서울 프라이즈 시상식에서 TV 부문 최우수상은 하와이 한국 TV 방송의 '하와이 근정전, 세계를 품다'가, 라디오 부문 최우수상은 중국 중앙인민방송의 '산동 처녀 서울 유학기'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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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그림 로비’ 국세청 간부 출금 外
    • 입력 2009-11-03 21:38:19
    뉴스 9
안원구 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1국장이 지난 2006년 세무조사 대상 기업들에게 자신의 부인이 운영하는 갤러리를 통해 수십억 원어치의 미술품을 팔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안 전 국장을 출국 금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미술품을 산 건설사 등에 대해 어제 압수수색을 벌였으며, 오늘 관련자들을 소환조사했습니다. 청각장애인 1종 면허 취득 허용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를 열고, 청각 장애인에게 제1종 운전면허 취득을 허용하고, 남녀 공용으로 설치됐던 장애인 화장실을 남녀실로 분리하는 것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장애인 복지분야 개선책을 의결했습니다. “박정희·장지연 친일사전서 빼라” 오는 8일 '친일 인명사전' 공개를 앞두고 특정 인물들을 사전에서 뺄 것을 요구하는 가처분신청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사전을 발간할 민족문제연구소는박정희 전 대통령의 아들 지만 씨가 지난달 26일 아버지를 친일 인명사전에서 빼달라며 서울 북부지법에 가처분 신청을 냈고, 장지연 선생의 후손들도 지난달 같은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KBS 한국어방송인대회 열려 해외 동포방송사들이 한국어로 제작한 우수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상하는 KBS 세계한국어방송인대회 서울 프라이즈 시상식이 오늘 열렸습니다.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서울 프라이즈 시상식에서 TV 부문 최우수상은 하와이 한국 TV 방송의 '하와이 근정전, 세계를 품다'가, 라디오 부문 최우수상은 중국 중앙인민방송의 '산동 처녀 서울 유학기'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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