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에 화재 잇따라

입력 2009.11.0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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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강원도 헬기 추락사고 실종자의 시신도 발견됐는데요.
휴일 사건사고, 유동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3시반 쯤 서울 창천동의 한 원룸 건물 지하에서 불이 나 63살 김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쯤엔 충북 진천의 한 스티로폼 패널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억 4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인터뷰>공장 관계자 : "작업하다가 그런것 같아요. (무슨작업이요?) 용접하다가...(아, 용접하다가 불이 튀어서?) 예."

오후 4시쯤에는 대전의 한 학원에서 불이 나 사람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북 경주에서는 26살 임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임씨와 함께 타고 있던 26살 이모 씨 등 2명이 숨졌습니다.

어제 강원도 인제 점봉산에서 추락한 민간헬기 탑승자에 대한 수색작업이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소방본부는 헬기 잔해 밑에서 시신 1구와 블랙박스를 발견했습니다.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성분이 확인되지 않은 약품 2만 정을 몰래 들여오려던 미국 시민권자 53살 김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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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곳곳에 화재 잇따라
    • 입력 2009-11-07 21:09:19
    뉴스 9
<앵커 멘트> 오늘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어제 강원도 헬기 추락사고 실종자의 시신도 발견됐는데요. 휴일 사건사고, 유동엽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3시반 쯤 서울 창천동의 한 원룸 건물 지하에서 불이 나 63살 김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쯤엔 충북 진천의 한 스티로폼 패널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억 4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인터뷰>공장 관계자 : "작업하다가 그런것 같아요. (무슨작업이요?) 용접하다가...(아, 용접하다가 불이 튀어서?) 예." 오후 4시쯤에는 대전의 한 학원에서 불이 나 사람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북 경주에서는 26살 임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임씨와 함께 타고 있던 26살 이모 씨 등 2명이 숨졌습니다. 어제 강원도 인제 점봉산에서 추락한 민간헬기 탑승자에 대한 수색작업이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소방본부는 헬기 잔해 밑에서 시신 1구와 블랙박스를 발견했습니다.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성분이 확인되지 않은 약품 2만 정을 몰래 들여오려던 미국 시민권자 53살 김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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