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투자도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기업에 세금혜택을 줘서 투자를 촉진하는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보도에 이재강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가 전반적으로 침체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생산과 소비는 추락세를 멈추고 미미하나마 호전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설비투자 증가율은 지난해 11월 이후 다섯달째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미래의 성장잠재력인 투자가 되살아나지 않는다면 하반기에도 경기회복이 힘들어질 수 있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설비투자하는 데 쓴 돈에 대해서 세금혜택을 주는 제도를 당초보다 연장해 실시함으로써 기업들이 좀더 투자에 나서도록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법인세에서 투자액의 10%를 빼주는 제도가 다음 달 말로 끝나게 되어 있지만 이를 올해 말까지로 연장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부실 기업이 신속하게 퇴출되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경제체력 강화에 역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박병원(재경부 경제정책국장): 구조조정 체제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계류중인 현안 사항들을 빨리 마무리 지어서 불확정 요소들을 없애나가는 것이 지금 당면 과제라고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기자: 이 같은 내용을 보고받은 김대중 대통령은 상시 구조조정을 위한 4대 개혁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 보완해 나가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건설경기 위축이 특히 지방경제를 어렵게 하는 만큼 신규 건설투자를 적정 수준으로 늘리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KBS뉴스 이재강입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투자도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기업에 세금혜택을 줘서 투자를 촉진하는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보도에 이재강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가 전반적으로 침체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생산과 소비는 추락세를 멈추고 미미하나마 호전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설비투자 증가율은 지난해 11월 이후 다섯달째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미래의 성장잠재력인 투자가 되살아나지 않는다면 하반기에도 경기회복이 힘들어질 수 있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설비투자하는 데 쓴 돈에 대해서 세금혜택을 주는 제도를 당초보다 연장해 실시함으로써 기업들이 좀더 투자에 나서도록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법인세에서 투자액의 10%를 빼주는 제도가 다음 달 말로 끝나게 되어 있지만 이를 올해 말까지로 연장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부실 기업이 신속하게 퇴출되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경제체력 강화에 역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박병원(재경부 경제정책국장): 구조조정 체제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계류중인 현안 사항들을 빨리 마무리 지어서 불확정 요소들을 없애나가는 것이 지금 당면 과제라고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기자: 이 같은 내용을 보고받은 김대중 대통령은 상시 구조조정을 위한 4대 개혁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 보완해 나가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건설경기 위축이 특히 지방경제를 어렵게 하는 만큼 신규 건설투자를 적정 수준으로 늘리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KBS뉴스 이재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수출 늘리고 물가 잡는다
-
- 입력 2001-05-0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투자도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기업에 세금혜택을 줘서 투자를 촉진하는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보도에 이재강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가 전반적으로 침체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생산과 소비는 추락세를 멈추고 미미하나마 호전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설비투자 증가율은 지난해 11월 이후 다섯달째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미래의 성장잠재력인 투자가 되살아나지 않는다면 하반기에도 경기회복이 힘들어질 수 있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설비투자하는 데 쓴 돈에 대해서 세금혜택을 주는 제도를 당초보다 연장해 실시함으로써 기업들이 좀더 투자에 나서도록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법인세에서 투자액의 10%를 빼주는 제도가 다음 달 말로 끝나게 되어 있지만 이를 올해 말까지로 연장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부실 기업이 신속하게 퇴출되도록 관련 제도를 정비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경제체력 강화에 역점을 두기로 했습니다.
⊙박병원(재경부 경제정책국장): 구조조정 체제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계류중인 현안 사항들을 빨리 마무리 지어서 불확정 요소들을 없애나가는 것이 지금 당면 과제라고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기자: 이 같은 내용을 보고받은 김대중 대통령은 상시 구조조정을 위한 4대 개혁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 보완해 나가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건설경기 위축이 특히 지방경제를 어렵게 하는 만큼 신규 건설투자를 적정 수준으로 늘리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KBS뉴스 이재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