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습관적으로 귀를 후비는 분들 적지 않습니다.
휴대폰 안테나나 자동차 열쇠까지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자칫 화를 부를 수도 있습니다.
이재숙 기자입니다.
⊙기자: 갑자기 귀가 가려울 때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새끼 손톱이나 성냥개비, 볼펜 등으로 귀를 후비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가끔은 놀랄 만한 기구가 동원되기도 합니다.
휴대전화의 안테나나 자동차 열쇠 등이 그런 경우입니다.
⊙유근호: 이 키가 홈이 있어 가지고 시원하고 좋아요.
⊙기자: 습관적으로 귀를 후비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귀지를 불결한 분비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문의들의 견해는 다릅니다.
⊙이용배(이비인후과 전문의): 귀지는 우리 귓 속 피부를 보호해 주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그외 여러 가지 항균물질을 포함하기 때문에 세균의 침입을 막아주기도 합니다.
⊙기자: 건강한 사람의 경우 귀지는 대부분 저절로 밖으로 밀려나옵니다.
하지만 무리하게 파내거나 불결한 도구를 사용하면 귓병과 난청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장재병(외이도염 환자): 감기가 걸려서 귀가 간지럽고 그래서 자꾸 후볐더니 이렇게 지금 진물도 나고...
⊙기자: 특히 수영장을 찾고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는 귀에 염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가급적 귀이개는 사용하지 말고 불가피한 경우에만 면봉에 알콜을 묻혀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KBS뉴스 이재숙입니다.
휴대폰 안테나나 자동차 열쇠까지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자칫 화를 부를 수도 있습니다.
이재숙 기자입니다.
⊙기자: 갑자기 귀가 가려울 때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새끼 손톱이나 성냥개비, 볼펜 등으로 귀를 후비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가끔은 놀랄 만한 기구가 동원되기도 합니다.
휴대전화의 안테나나 자동차 열쇠 등이 그런 경우입니다.
⊙유근호: 이 키가 홈이 있어 가지고 시원하고 좋아요.
⊙기자: 습관적으로 귀를 후비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귀지를 불결한 분비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문의들의 견해는 다릅니다.
⊙이용배(이비인후과 전문의): 귀지는 우리 귓 속 피부를 보호해 주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그외 여러 가지 항균물질을 포함하기 때문에 세균의 침입을 막아주기도 합니다.
⊙기자: 건강한 사람의 경우 귀지는 대부분 저절로 밖으로 밀려나옵니다.
하지만 무리하게 파내거나 불결한 도구를 사용하면 귓병과 난청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장재병(외이도염 환자): 감기가 걸려서 귀가 간지럽고 그래서 자꾸 후볐더니 이렇게 지금 진물도 나고...
⊙기자: 특히 수영장을 찾고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는 귀에 염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가급적 귀이개는 사용하지 말고 불가피한 경우에만 면봉에 알콜을 묻혀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KBS뉴스 이재숙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귀 후비는 습관 버려야
-
- 입력 2001-05-1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습관적으로 귀를 후비는 분들 적지 않습니다.
휴대폰 안테나나 자동차 열쇠까지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자칫 화를 부를 수도 있습니다.
이재숙 기자입니다.
⊙기자: 갑자기 귀가 가려울 때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습니다.
새끼 손톱이나 성냥개비, 볼펜 등으로 귀를 후비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가끔은 놀랄 만한 기구가 동원되기도 합니다.
휴대전화의 안테나나 자동차 열쇠 등이 그런 경우입니다.
⊙유근호: 이 키가 홈이 있어 가지고 시원하고 좋아요.
⊙기자: 습관적으로 귀를 후비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귀지를 불결한 분비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문의들의 견해는 다릅니다.
⊙이용배(이비인후과 전문의): 귀지는 우리 귓 속 피부를 보호해 주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그외 여러 가지 항균물질을 포함하기 때문에 세균의 침입을 막아주기도 합니다.
⊙기자: 건강한 사람의 경우 귀지는 대부분 저절로 밖으로 밀려나옵니다.
하지만 무리하게 파내거나 불결한 도구를 사용하면 귓병과 난청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장재병(외이도염 환자): 감기가 걸려서 귀가 간지럽고 그래서 자꾸 후볐더니 이렇게 지금 진물도 나고...
⊙기자: 특히 수영장을 찾고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는 귀에 염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가급적 귀이개는 사용하지 말고 불가피한 경우에만 면봉에 알콜을 묻혀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KBS뉴스 이재숙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