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 축구 대표팀 입국

입력 2001.05.2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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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프리카 축구의 최강 카메룬이 우리나라와의 평가전을 위해 오늘 입국했습니다.
우리나라와 카메룬 모두 대륙 최강이라는 자존심을 걸고 명승부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정충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시드니 올림픽 챔피언.
검은대륙의 최강자 카메룬.
오늘 오전 한국땅을 밟은 카메룬 선수들은 강인한 인상에 여유와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비록 평가전이지만 4강전 이후에 만날 수 있어서인지 승부욕도 숨기지 않았습니다.
⊙리고베르 송(카메룬 주장): 재미 있는 경기가 될 것입니다. 승리를 거둘 자신이 있습니다.
⊙기자: 카메룬은 도착 5시간만에 훈련장으로 향해 몸을 풀었습니다.
음보마 등 스타 몇 명이 빠졌지만 여전히 막강한 전력입니다.
프랑스의 명문 낭트의 주전 미드필더 올렘브 등 선수 대부분이 유럽 리그에서 뛰고 있습니다.
평가전을 앞둔 우리 대표팀은 오늘 처음으로 경기가 열릴 수원 월드컵경기장의 잔디를 밟았습니다.
우리 선수들 역시 컨페더레이션스컵을 향한 마지막 시험무대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두겠다는 의욕을 보였습니다.
⊙최용수(축구대표팀 공격수): 카메룬 상당히 좋은 팀이기 때문에 아마 컨페더레이션스컵을 앞두고 좋은 실전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기자: 아시아의 맹주와 아프리카 최강 사이의 만남은 승패를 떠나서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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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메룬 축구 대표팀 입국
    • 입력 2001-05-2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아프리카 축구의 최강 카메룬이 우리나라와의 평가전을 위해 오늘 입국했습니다. 우리나라와 카메룬 모두 대륙 최강이라는 자존심을 걸고 명승부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정충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시드니 올림픽 챔피언. 검은대륙의 최강자 카메룬. 오늘 오전 한국땅을 밟은 카메룬 선수들은 강인한 인상에 여유와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비록 평가전이지만 4강전 이후에 만날 수 있어서인지 승부욕도 숨기지 않았습니다. ⊙리고베르 송(카메룬 주장): 재미 있는 경기가 될 것입니다. 승리를 거둘 자신이 있습니다. ⊙기자: 카메룬은 도착 5시간만에 훈련장으로 향해 몸을 풀었습니다. 음보마 등 스타 몇 명이 빠졌지만 여전히 막강한 전력입니다. 프랑스의 명문 낭트의 주전 미드필더 올렘브 등 선수 대부분이 유럽 리그에서 뛰고 있습니다. 평가전을 앞둔 우리 대표팀은 오늘 처음으로 경기가 열릴 수원 월드컵경기장의 잔디를 밟았습니다. 우리 선수들 역시 컨페더레이션스컵을 향한 마지막 시험무대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두겠다는 의욕을 보였습니다. ⊙최용수(축구대표팀 공격수): 카메룬 상당히 좋은 팀이기 때문에 아마 컨페더레이션스컵을 앞두고 좋은 실전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기자: 아시아의 맹주와 아프리카 최강 사이의 만남은 승패를 떠나서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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