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고속철 호남 지역경제 활성화”

입력 2009.12.04 (22: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호남 고속철도 기공식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

고속철과 영산강 살리기가 호남지역을 바꿀 거라며 '지역균형 발전'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이춘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호남지역의 숙원 사업인 고속철도 기공식이 오늘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렸습니다.

이 대통령은 역대 정부에서 경제성을 이유로 사업을 미뤄온 호남 고속철을 국가 미래와 지역 발전을 위해 1년 앞당겨 완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고속철도의 대동맥을 타고 온 역동과 활력이 골목골목의 모세혈관까지 생명의 숨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고속철과 영산강 살리기가 완성되면 호남이 역동적인 지역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국책 사업에 대한 야당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나라와 지역발전에는 여야가 따로 없습니다. 나라와 지역발전에 우리 모두 힘을 함께 모아야 합니다."

이 대통령은 영광 대마산업단지 건설 현장과 원자력 발전소도 잇따라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이주일만에 호남을 다시 방문한 것은 세종시로 인한 호남 소외론을 불식시키고 지역균형발전 의지를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 대통령 “고속철 호남 지역경제 활성화”
    • 입력 2009-12-04 22:03:35
    뉴스 9
<앵커 멘트> 호남 고속철도 기공식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 고속철과 영산강 살리기가 호남지역을 바꿀 거라며 '지역균형 발전'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이춘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호남지역의 숙원 사업인 고속철도 기공식이 오늘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렸습니다. 이 대통령은 역대 정부에서 경제성을 이유로 사업을 미뤄온 호남 고속철을 국가 미래와 지역 발전을 위해 1년 앞당겨 완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고속철도의 대동맥을 타고 온 역동과 활력이 골목골목의 모세혈관까지 생명의 숨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고속철과 영산강 살리기가 완성되면 호남이 역동적인 지역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국책 사업에 대한 야당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이 대통령 : "나라와 지역발전에는 여야가 따로 없습니다. 나라와 지역발전에 우리 모두 힘을 함께 모아야 합니다." 이 대통령은 영광 대마산업단지 건설 현장과 원자력 발전소도 잇따라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이주일만에 호남을 다시 방문한 것은 세종시로 인한 호남 소외론을 불식시키고 지역균형발전 의지를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