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린 산과 들…하늘에서 본 설경

입력 2009.12.0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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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이 대설인데요, 한파와 함께 찾아온 눈은 벌써, 산과 들에 아름다운 설경을 그려놨습니다.



김용덕 기자가 하늘길을 따라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산맥을 따라 굽이치듯 끝없는 설경이 펼쳐집니다.



잎이 진 가지 위로 소담스런 눈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매서운 추위에도 힘겹게 산을 올라야만 하는 이유를 말하는 듯 합니다.



은세계는 들판과 농촌으로도 이어집니다.



입질을 기다리는 강태공들에게 영하의 추위는 대수롭지 않습니다.



겨울은 스포츠의 계절!



모처럼 자연설로 뒤덮인 슬로프는 가족끼리, 친구끼리 주말 스키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빕니다.



설원에 펼쳐지는 묘기, 뜻하지 않은 눈요기에 손님들의 즐거움은 배가 됩니다.



겨울을 즐기는 색다른 방법, 김이 오르는 온천 수영장에 몸을 담그면 언제 추위에 떨었는가 싶습니다.



더욱 파래진 겨울 하늘은 창공에 대한 동경을 더욱 깊게 합니다.



차가운 바람, 탁트인 서울 하늘. 추웠지만 아름다운 겨울 정취도 만끽할 수 있던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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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 내린 산과 들…하늘에서 본 설경
    • 입력 2009-12-06 22:04:33
    뉴스 9
<앵커 멘트>

내일이 대설인데요, 한파와 함께 찾아온 눈은 벌써, 산과 들에 아름다운 설경을 그려놨습니다.

김용덕 기자가 하늘길을 따라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산맥을 따라 굽이치듯 끝없는 설경이 펼쳐집니다.

잎이 진 가지 위로 소담스런 눈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매서운 추위에도 힘겹게 산을 올라야만 하는 이유를 말하는 듯 합니다.

은세계는 들판과 농촌으로도 이어집니다.

입질을 기다리는 강태공들에게 영하의 추위는 대수롭지 않습니다.

겨울은 스포츠의 계절!

모처럼 자연설로 뒤덮인 슬로프는 가족끼리, 친구끼리 주말 스키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빕니다.

설원에 펼쳐지는 묘기, 뜻하지 않은 눈요기에 손님들의 즐거움은 배가 됩니다.

겨울을 즐기는 색다른 방법, 김이 오르는 온천 수영장에 몸을 담그면 언제 추위에 떨었는가 싶습니다.

더욱 파래진 겨울 하늘은 창공에 대한 동경을 더욱 깊게 합니다.

차가운 바람, 탁트인 서울 하늘. 추웠지만 아름다운 겨울 정취도 만끽할 수 있던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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