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단신

⊙앵커: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전해 드립니다.
서울지방검찰청 특수 1부는 박 원사가 지난 달 27일 구속된 전 인천경기지방 병무청장 허 모씨로부터 야당 소속 이 모 의원의 아들 병역면제 청탁과 함께 돈을 받았다고 진술해 허 씨의 은행계좌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구체적인 청탁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건설교통부가 자동차 번호판을 전국 단일체계로 통합하기로 해서 내년 하반기부터 현행 번호판 앞자리에 붙는 지역명칭이 없어지고 지역을 옮길 때마다 번호판을 새로 발급받는 번거로움도 사라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대 지질학과 김학묵 교사는 진주시 내동면 남강 바닥에서 1억 1000만년 전인 중생대 전기 백악기로 추정되는 서 있는 나무 화석 48개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에서는 평양 부근에서 주라기 시대의 서 있는 나무 화석 삼림이 발견돼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지만 남한에서 발견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정부가 집단 소송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집단소송제와 집중투표제의 도입을 막기 위해 경제단체 등과 함께 이달 말까지 기업인 2만명 서명운동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주요 단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