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모레 수원에서 프랑스와 컨페더레이션스컵 4강전을 펼칠 브라질이 오늘 입국했습니다.
이 브라질은 일본에 밀려 2위로 4강에 올랐지만 자존심 대결에서 결코 질 수 없다는 각오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승 2무, 브라질로서는 초라한 성적으로 준결승에 진출한 탓인지 선수들의 표정은 밝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훈련장에 나타난 선수들은 이내 활기를 찾았습니다.
세계 최강자리를 빼앗아간 프랑스에 반드시 승리해 자존심을 되찾겠다는 각오가 엿보였습니다.
⊙레앙(브라질 대표팀 감독): 쉽지 않겠지만 반드시 프랑스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하겠습니다.
⊙기자: 브라질은 항상 최강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녔지만 프랑스를 만나서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월드컵에서 첫 대결이었던 58년 4강전에서 5:2로 승리하면서 줄리메컵까지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86년 8강전에서 지코와 소크라테스 등 스타들을 내세우고도 승부차기에서 지고 말았습니다.
지난 98년 월드컵 결승에서는 3:0의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후 줄곧 부진을 보이면서 상승세를 탄 프랑스에게 세계 랭킹 1위 자리도 내주고 말았습니다.
이제 도전자의 입장이 된 브라질이 프랑스라는 벽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이 브라질은 일본에 밀려 2위로 4강에 올랐지만 자존심 대결에서 결코 질 수 없다는 각오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승 2무, 브라질로서는 초라한 성적으로 준결승에 진출한 탓인지 선수들의 표정은 밝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훈련장에 나타난 선수들은 이내 활기를 찾았습니다.
세계 최강자리를 빼앗아간 프랑스에 반드시 승리해 자존심을 되찾겠다는 각오가 엿보였습니다.
⊙레앙(브라질 대표팀 감독): 쉽지 않겠지만 반드시 프랑스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하겠습니다.
⊙기자: 브라질은 항상 최강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녔지만 프랑스를 만나서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월드컵에서 첫 대결이었던 58년 4강전에서 5:2로 승리하면서 줄리메컵까지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86년 8강전에서 지코와 소크라테스 등 스타들을 내세우고도 승부차기에서 지고 말았습니다.
지난 98년 월드컵 결승에서는 3:0의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후 줄곧 부진을 보이면서 상승세를 탄 프랑스에게 세계 랭킹 1위 자리도 내주고 말았습니다.
이제 도전자의 입장이 된 브라질이 프랑스라는 벽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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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세계1위 되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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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6-0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모레 수원에서 프랑스와 컨페더레이션스컵 4강전을 펼칠 브라질이 오늘 입국했습니다.
이 브라질은 일본에 밀려 2위로 4강에 올랐지만 자존심 대결에서 결코 질 수 없다는 각오입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승 2무, 브라질로서는 초라한 성적으로 준결승에 진출한 탓인지 선수들의 표정은 밝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훈련장에 나타난 선수들은 이내 활기를 찾았습니다.
세계 최강자리를 빼앗아간 프랑스에 반드시 승리해 자존심을 되찾겠다는 각오가 엿보였습니다.
⊙레앙(브라질 대표팀 감독): 쉽지 않겠지만 반드시 프랑스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하겠습니다.
⊙기자: 브라질은 항상 최강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녔지만 프랑스를 만나서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월드컵에서 첫 대결이었던 58년 4강전에서 5:2로 승리하면서 줄리메컵까지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86년 8강전에서 지코와 소크라테스 등 스타들을 내세우고도 승부차기에서 지고 말았습니다.
지난 98년 월드컵 결승에서는 3:0의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습니다.
이후 줄곧 부진을 보이면서 상승세를 탄 프랑스에게 세계 랭킹 1위 자리도 내주고 말았습니다.
이제 도전자의 입장이 된 브라질이 프랑스라는 벽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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