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유럽의 벽 넘어라
입력 2001.06.0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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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BS는 오늘부터 이번 컨페더레이션스컵 축구대회에서 나타난 한국축구의 문제점을 집중 진단합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순서로 한국 축구가 유럽 축구를 넘어야 할 이유와 그 대책을 살펴봅니다.
박종복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프랑스에 5:0으로 크게 지지만 않았더라면 4강도 가능했던 한국 축구.
이번 대회는 결국 유럽을 넘지 않고서는 월드컵 16강이 어렵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히딩크(축구대표팀 감독): 유럽과 아시아축구 사이엔 분명 실력차가 있지만 부끄러운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열심히 해 그 차이를 메워야 합니다.
⊙기자: 히딩크 사단 출범 후 거둔 6승 2무 3패 가운데 3패 역시 모두 유럽팀.
역대 월드컵에서도 11전 3무 8패로 철저히 유럽 축구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월드컵 주최국으로 시드를 배정받더라도 세 팀 가운데 두 팀은 거의 유럽팀이 될 상황.
따라서 유럽을 넘을 특별 프로그램을 짜는 등 특단의 준비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8월 유럽원정에서 경기수를 대폭 늘려 자신감과 경기력을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또 멕시코전에서 빛났던 세트플레이 등 우리만의 독특한 전술도 만들어야 합니다.
⊙허정무(KBS 축구 해설위원): 우리 한국적인 특성을 최대한 살리는 방법, 예를 들어서 빠른 발과 기동력을 이용해서 빠른 패스...
⊙기자: 유럽의 힘과 개인기에 대응할 체력보강, 정교한 패스웍 등 조직력을 다지는 일도 유럽을 상대할 필수조건의 하나입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순서로 한국 축구가 유럽 축구를 넘어야 할 이유와 그 대책을 살펴봅니다.
박종복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프랑스에 5:0으로 크게 지지만 않았더라면 4강도 가능했던 한국 축구.
이번 대회는 결국 유럽을 넘지 않고서는 월드컵 16강이 어렵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히딩크(축구대표팀 감독): 유럽과 아시아축구 사이엔 분명 실력차가 있지만 부끄러운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열심히 해 그 차이를 메워야 합니다.
⊙기자: 히딩크 사단 출범 후 거둔 6승 2무 3패 가운데 3패 역시 모두 유럽팀.
역대 월드컵에서도 11전 3무 8패로 철저히 유럽 축구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월드컵 주최국으로 시드를 배정받더라도 세 팀 가운데 두 팀은 거의 유럽팀이 될 상황.
따라서 유럽을 넘을 특별 프로그램을 짜는 등 특단의 준비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8월 유럽원정에서 경기수를 대폭 늘려 자신감과 경기력을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또 멕시코전에서 빛났던 세트플레이 등 우리만의 독특한 전술도 만들어야 합니다.
⊙허정무(KBS 축구 해설위원): 우리 한국적인 특성을 최대한 살리는 방법, 예를 들어서 빠른 발과 기동력을 이용해서 빠른 패스...
⊙기자: 유럽의 힘과 개인기에 대응할 체력보강, 정교한 패스웍 등 조직력을 다지는 일도 유럽을 상대할 필수조건의 하나입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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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KBS는 오늘부터 이번 컨페더레이션스컵 축구대회에서 나타난 한국축구의 문제점을 집중 진단합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순서로 한국 축구가 유럽 축구를 넘어야 할 이유와 그 대책을 살펴봅니다.
박종복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프랑스에 5:0으로 크게 지지만 않았더라면 4강도 가능했던 한국 축구.
이번 대회는 결국 유럽을 넘지 않고서는 월드컵 16강이 어렵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히딩크(축구대표팀 감독): 유럽과 아시아축구 사이엔 분명 실력차가 있지만 부끄러운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열심히 해 그 차이를 메워야 합니다.
⊙기자: 히딩크 사단 출범 후 거둔 6승 2무 3패 가운데 3패 역시 모두 유럽팀.
역대 월드컵에서도 11전 3무 8패로 철저히 유럽 축구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월드컵 주최국으로 시드를 배정받더라도 세 팀 가운데 두 팀은 거의 유럽팀이 될 상황.
따라서 유럽을 넘을 특별 프로그램을 짜는 등 특단의 준비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8월 유럽원정에서 경기수를 대폭 늘려 자신감과 경기력을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또 멕시코전에서 빛났던 세트플레이 등 우리만의 독특한 전술도 만들어야 합니다.
⊙허정무(KBS 축구 해설위원): 우리 한국적인 특성을 최대한 살리는 방법, 예를 들어서 빠른 발과 기동력을 이용해서 빠른 패스...
⊙기자: 유럽의 힘과 개인기에 대응할 체력보강, 정교한 패스웍 등 조직력을 다지는 일도 유럽을 상대할 필수조건의 하나입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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