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지도층·토착 비리 척결”

입력 2009.12.24 (07: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청렴도 평가와 함께 사회지도층과 지역 토착 비리에 대한 강도높은 사정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지도층의 비리를 뿌리뽑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정치인과 고위 공직자를 포함한 사회 지도층의 비리를 뿌리뽑으라고 강도 높게 지시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지도층부터 공직자,고위직 정치를 포함해서 지도자급의 비리 이런 것들을 없애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검찰이 사회 지도층과 권력형 비리에 대해서는 더욱 강력하게 대처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지역 토호와 사이비 언론이 결탁해 비리의 온상이 되고 있다며 토착 비리에 대해서도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모든 분야가 선진화돼야 한다는 측면에서 그 기본은 법질서가 지켜지고 도덕이 지켜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걸핏하면 정치수사라고 비난하는 등 수사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흔들림없이 수사에 임해달라고도 했습니다.

청와대는 이 발언이 한명숙 전 총리 수사를 염두에 둔 발언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토착비리 척결을 위해 일선 검찰청에 수사 전담팀과 지원팀을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비리 수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 대통령 “지도층·토착 비리 척결”
    • 입력 2009-12-24 07:00:2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청렴도 평가와 함께 사회지도층과 지역 토착 비리에 대한 강도높은 사정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지도층의 비리를 뿌리뽑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정치인과 고위 공직자를 포함한 사회 지도층의 비리를 뿌리뽑으라고 강도 높게 지시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지도층부터 공직자,고위직 정치를 포함해서 지도자급의 비리 이런 것들을 없애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검찰이 사회 지도층과 권력형 비리에 대해서는 더욱 강력하게 대처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지역 토호와 사이비 언론이 결탁해 비리의 온상이 되고 있다며 토착 비리에 대해서도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모든 분야가 선진화돼야 한다는 측면에서 그 기본은 법질서가 지켜지고 도덕이 지켜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걸핏하면 정치수사라고 비난하는 등 수사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흔들림없이 수사에 임해달라고도 했습니다. 청와대는 이 발언이 한명숙 전 총리 수사를 염두에 둔 발언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토착비리 척결을 위해 일선 검찰청에 수사 전담팀과 지원팀을 설치하는 등 본격적인 비리 수사에 나설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