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난해 우리 영화계는 해운대가 천만관객을 돌파하는 등 할리우드의 공세에 맞서 선전한 한 해였습니다.
올해도 많이 기대가 되는데요,
경인년, 한국 영화계를 박진현 기자가 전망했습니다.
<리포트>
올해 극장가에 가장 주목해야 할 장르로 스릴러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올 들어 한국 영화 첫 개봉작인 '용서는 없다'를 시작으로 '황해'와 '파괴된 사나이' 등 스릴러가 10편 이상이 제작됩니다.
<인터뷰> 김형준('용서는 없다' 감독) : "용서라는 화두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스릴러라는 장르를 선택한 것입니다."
흥행 감독들의 신작에 대한 기대도 매우 높습니다.
실미도로 최초의 천만 영화시대를 연 강우석 감독은 웹툰 만화 '이끼'를 원작으로 한 스릴러를 준비중입니다.
<인터뷰> 강우석('이끼' 감독) : "만화와 똑같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원작서 얻을 수 없는 다른 재미를 보일려고...."
여기에 '왕의 남자'의 이준익, '태극기 휘날리며' 강재규, '해운대' 윤재균, '친구'의 곽경택 등 스타 감독들도 가세합니다.
특히 한국 전쟁 60주년을 맞아 제작비가 백억이 넘는 전쟁 영화들도 5편 정도 개봉될 예정입니다.
이 영화들은 한국형 블록버스터가 국내 영화 산업에 안착할 수 있을지를 가늠하는 시험무대 성격이 짙습니다.
대작 영화와 스타 감독들의 귀환으로 활기찬 올해 한국 영화계는 또다시 천만 영화를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지난해 우리 영화계는 해운대가 천만관객을 돌파하는 등 할리우드의 공세에 맞서 선전한 한 해였습니다.
올해도 많이 기대가 되는데요,
경인년, 한국 영화계를 박진현 기자가 전망했습니다.
<리포트>
올해 극장가에 가장 주목해야 할 장르로 스릴러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올 들어 한국 영화 첫 개봉작인 '용서는 없다'를 시작으로 '황해'와 '파괴된 사나이' 등 스릴러가 10편 이상이 제작됩니다.
<인터뷰> 김형준('용서는 없다' 감독) : "용서라는 화두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스릴러라는 장르를 선택한 것입니다."
흥행 감독들의 신작에 대한 기대도 매우 높습니다.
실미도로 최초의 천만 영화시대를 연 강우석 감독은 웹툰 만화 '이끼'를 원작으로 한 스릴러를 준비중입니다.
<인터뷰> 강우석('이끼' 감독) : "만화와 똑같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원작서 얻을 수 없는 다른 재미를 보일려고...."
여기에 '왕의 남자'의 이준익, '태극기 휘날리며' 강재규, '해운대' 윤재균, '친구'의 곽경택 등 스타 감독들도 가세합니다.
특히 한국 전쟁 60주년을 맞아 제작비가 백억이 넘는 전쟁 영화들도 5편 정도 개봉될 예정입니다.
이 영화들은 한국형 블록버스터가 국내 영화 산업에 안착할 수 있을지를 가늠하는 시험무대 성격이 짙습니다.
대작 영화와 스타 감독들의 귀환으로 활기찬 올해 한국 영화계는 또다시 천만 영화를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국 영화계 천만을 꿈꾸다
-
- 입력 2010-01-03 21:56:53

<앵커 멘트>
지난해 우리 영화계는 해운대가 천만관객을 돌파하는 등 할리우드의 공세에 맞서 선전한 한 해였습니다.
올해도 많이 기대가 되는데요,
경인년, 한국 영화계를 박진현 기자가 전망했습니다.
<리포트>
올해 극장가에 가장 주목해야 할 장르로 스릴러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올 들어 한국 영화 첫 개봉작인 '용서는 없다'를 시작으로 '황해'와 '파괴된 사나이' 등 스릴러가 10편 이상이 제작됩니다.
<인터뷰> 김형준('용서는 없다' 감독) : "용서라는 화두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스릴러라는 장르를 선택한 것입니다."
흥행 감독들의 신작에 대한 기대도 매우 높습니다.
실미도로 최초의 천만 영화시대를 연 강우석 감독은 웹툰 만화 '이끼'를 원작으로 한 스릴러를 준비중입니다.
<인터뷰> 강우석('이끼' 감독) : "만화와 똑같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원작서 얻을 수 없는 다른 재미를 보일려고...."
여기에 '왕의 남자'의 이준익, '태극기 휘날리며' 강재규, '해운대' 윤재균, '친구'의 곽경택 등 스타 감독들도 가세합니다.
특히 한국 전쟁 60주년을 맞아 제작비가 백억이 넘는 전쟁 영화들도 5편 정도 개봉될 예정입니다.
이 영화들은 한국형 블록버스터가 국내 영화 산업에 안착할 수 있을지를 가늠하는 시험무대 성격이 짙습니다.
대작 영화와 스타 감독들의 귀환으로 활기찬 올해 한국 영화계는 또다시 천만 영화를 꿈꾸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
-
박진현 기자 parkjh@kbs.co.kr
박진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