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경제지표가 좋아졌지만 비상경제체제를 상반기까지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구전략은 6월 이후 검토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최재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가 폭등.
환율 상승.
주가 급락.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에 따른 경제위기가 계속되자 지난해 1월 이명박 대통령은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신설하고, 매주 회의를 직접 주재했습니다.
벙커회의라고 불릴 정도로 주로 청와대 지하벙커에서 진행됐지만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직접 살필 수 있는 현장도 자주 찾았습니다.
돈이 없어 어머니와 살던 원룸에서 쫓겨나게 된 딱한 사정을 대통령에게 편지로 호소한 초등학생의 민원도 해결해주었습니다.
<녹취> 김옥례 : "길바닥에 나앉아야 되는데 기초생활수급대상자가 돼 보호도 받고..."
경제 위기극복의 상황실 역할을 한 비상경제대책회의가 오늘로 1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주가와 환율 등 경제지표가 크게 개선됐고, 특히 무역흑자는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은 위기는 끝나지 않았다며, 비상경제체제를 상반기까지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비상경제체제를 최소한 금년 상반기까지는 유지해야 한다."
이 대통령은 출구전략은 세계가 함께 추진해야 한다며, 오는 6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G20회의에서 출구전략이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경제지표가 좋아졌지만 비상경제체제를 상반기까지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구전략은 6월 이후 검토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최재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가 폭등.
환율 상승.
주가 급락.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에 따른 경제위기가 계속되자 지난해 1월 이명박 대통령은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신설하고, 매주 회의를 직접 주재했습니다.
벙커회의라고 불릴 정도로 주로 청와대 지하벙커에서 진행됐지만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직접 살필 수 있는 현장도 자주 찾았습니다.
돈이 없어 어머니와 살던 원룸에서 쫓겨나게 된 딱한 사정을 대통령에게 편지로 호소한 초등학생의 민원도 해결해주었습니다.
<녹취> 김옥례 : "길바닥에 나앉아야 되는데 기초생활수급대상자가 돼 보호도 받고..."
경제 위기극복의 상황실 역할을 한 비상경제대책회의가 오늘로 1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주가와 환율 등 경제지표가 크게 개선됐고, 특히 무역흑자는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은 위기는 끝나지 않았다며, 비상경제체제를 상반기까지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비상경제체제를 최소한 금년 상반기까지는 유지해야 한다."
이 대통령은 출구전략은 세계가 함께 추진해야 한다며, 오는 6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G20회의에서 출구전략이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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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비상경제체제 상반기까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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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07 22:13:49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경제지표가 좋아졌지만 비상경제체제를 상반기까지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구전략은 6월 이후 검토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최재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가 폭등.
환율 상승.
주가 급락.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에 따른 경제위기가 계속되자 지난해 1월 이명박 대통령은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신설하고, 매주 회의를 직접 주재했습니다.
벙커회의라고 불릴 정도로 주로 청와대 지하벙커에서 진행됐지만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직접 살필 수 있는 현장도 자주 찾았습니다.
돈이 없어 어머니와 살던 원룸에서 쫓겨나게 된 딱한 사정을 대통령에게 편지로 호소한 초등학생의 민원도 해결해주었습니다.
<녹취> 김옥례 : "길바닥에 나앉아야 되는데 기초생활수급대상자가 돼 보호도 받고..."
경제 위기극복의 상황실 역할을 한 비상경제대책회의가 오늘로 1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주가와 환율 등 경제지표가 크게 개선됐고, 특히 무역흑자는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은 위기는 끝나지 않았다며, 비상경제체제를 상반기까지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비상경제체제를 최소한 금년 상반기까지는 유지해야 한다."
이 대통령은 출구전략은 세계가 함께 추진해야 한다며, 오는 6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G20회의에서 출구전략이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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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기자 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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