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한적한 도로에 주차된 화물차의 배터리만 전문적으로 훔쳐 온 30 대가 CC-TV에 범행 장면이 포착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배터리를 훔치는 데 불과 2 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새벽 시간,빙판길 위로 화물차 1 대가 들어옵니다.
차에서 내린 한 남성이 전봇대 옆으로 들어가더니, 무엇인가 들고 나옵니다.
이 남성이 화물차에서 배터리를 훔치는 데 불과 2 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39살 박모 씨는 최근 두달 동안 100 차례 가까이 화물차 배터리 만을 훔쳐 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녹취> 박OO(절도 용의자/음성 변조) : "(화물차 배터리를)훔치기가 다른 차량에 비해 쉬워 보여서..."
한적한 도로에 세워져 있는 화물차 들이 범행의 표적이 됐습니다.
<인터뷰> 신효섭(형사과장/청주 흥덕경찰서) : "화물차용 배터리가 외부에 노출돼 있습니다. 판매하기도 쉬웠기 때문에..."
아침에 시동이 안 걸려 황당했던 피해자들은, 분통을 터뜨립니다.
<인터뷰> 안태우(절도 피해자) : "먹고 살기도 바쁜데 그런데 시간을 뺏기고 하니까 더 화가 나죠."
잇단 배터리 도난사건으로 불안해진 화물차 운전자들은 여러가지 궁여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최근 화물차용 배터리 도난사건이 잇따르자, 덮개를 이용해 배터리를 막아 놓았습니다.
경찰은 박 씨를 상대로 배터리의 불법유통 경로와 함께 또 다른 범죄 여부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한적한 도로에 주차된 화물차의 배터리만 전문적으로 훔쳐 온 30 대가 CC-TV에 범행 장면이 포착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배터리를 훔치는 데 불과 2 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새벽 시간,빙판길 위로 화물차 1 대가 들어옵니다.
차에서 내린 한 남성이 전봇대 옆으로 들어가더니, 무엇인가 들고 나옵니다.
이 남성이 화물차에서 배터리를 훔치는 데 불과 2 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39살 박모 씨는 최근 두달 동안 100 차례 가까이 화물차 배터리 만을 훔쳐 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녹취> 박OO(절도 용의자/음성 변조) : "(화물차 배터리를)훔치기가 다른 차량에 비해 쉬워 보여서..."
한적한 도로에 세워져 있는 화물차 들이 범행의 표적이 됐습니다.
<인터뷰> 신효섭(형사과장/청주 흥덕경찰서) : "화물차용 배터리가 외부에 노출돼 있습니다. 판매하기도 쉬웠기 때문에..."
아침에 시동이 안 걸려 황당했던 피해자들은, 분통을 터뜨립니다.
<인터뷰> 안태우(절도 피해자) : "먹고 살기도 바쁜데 그런데 시간을 뺏기고 하니까 더 화가 나죠."
잇단 배터리 도난사건으로 불안해진 화물차 운전자들은 여러가지 궁여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최근 화물차용 배터리 도난사건이 잇따르자, 덮개를 이용해 배터리를 막아 놓았습니다.
경찰은 박 씨를 상대로 배터리의 불법유통 경로와 함께 또 다른 범죄 여부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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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물차 배터리’ 전문 절도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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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21 07:59:24
<앵커 멘트>
한적한 도로에 주차된 화물차의 배터리만 전문적으로 훔쳐 온 30 대가 CC-TV에 범행 장면이 포착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배터리를 훔치는 데 불과 2 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새벽 시간,빙판길 위로 화물차 1 대가 들어옵니다.
차에서 내린 한 남성이 전봇대 옆으로 들어가더니, 무엇인가 들고 나옵니다.
이 남성이 화물차에서 배터리를 훔치는 데 불과 2 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39살 박모 씨는 최근 두달 동안 100 차례 가까이 화물차 배터리 만을 훔쳐 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녹취> 박OO(절도 용의자/음성 변조) : "(화물차 배터리를)훔치기가 다른 차량에 비해 쉬워 보여서..."
한적한 도로에 세워져 있는 화물차 들이 범행의 표적이 됐습니다.
<인터뷰> 신효섭(형사과장/청주 흥덕경찰서) : "화물차용 배터리가 외부에 노출돼 있습니다. 판매하기도 쉬웠기 때문에..."
아침에 시동이 안 걸려 황당했던 피해자들은, 분통을 터뜨립니다.
<인터뷰> 안태우(절도 피해자) : "먹고 살기도 바쁜데 그런데 시간을 뺏기고 하니까 더 화가 나죠."
잇단 배터리 도난사건으로 불안해진 화물차 운전자들은 여러가지 궁여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최근 화물차용 배터리 도난사건이 잇따르자, 덮개를 이용해 배터리를 막아 놓았습니다.
경찰은 박 씨를 상대로 배터리의 불법유통 경로와 함께 또 다른 범죄 여부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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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jung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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