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통합안, 여당 ‘단독 처리’ 강행
입력 2010.01.22 (06:41)
수정 2010.01.2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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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도 성남시의회 한나라당 의원들이 성남시와 광주시,하남시를 하나로 묶는 행정구역 통합안을 기습적으로 처리했습니다.
야당의원들은 무효를 주장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성남시의회 본회의장 입구에서 성남과 광주,하남시의 통합안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의회 직원들과 거센 몸싸움을 벌입니다.
이런 가운데 여당의원들이 본회의장으로 진입한 것은 오늘 새벽 0시쯤,
이들은 의장석을 점거한 야당 의원 10여 명이 의사진행을 막는 가운데 통합안을 단독으로 통과시켰습니다.
한나라당 소속 시의회 의장은 찬성의원이 20명, 반대가 13명으로 성남시와, 광주, 하남시의 통합안이 가결됐다고 선포했습니다.
이에 맞서 야당의원들은 원천 무효를 주장했습니다.
<인터뷰>지관근(민주당 성남시 의회대표): "의장석에 앉지도 않았고 의사봉도 벽을 두드려 문제가 있다 처리된 것으로 볼수 없다."
처리를 강행한 한나라당 의원들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남용삼(한나라당 성남시의원): "불미스러운 상황으로 인하여 한나라당의우원들은 부득이 의사일정 변경을 하여 금일 2차 본회의를 진행..."
성남시의회 여야 의원들 사이에 불거진 3개 시 통합안 처리에 대한 논란은 절차상의 문제 등으로 인해 한동안 계속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김종수입니다.
경기도 성남시의회 한나라당 의원들이 성남시와 광주시,하남시를 하나로 묶는 행정구역 통합안을 기습적으로 처리했습니다.
야당의원들은 무효를 주장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성남시의회 본회의장 입구에서 성남과 광주,하남시의 통합안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의회 직원들과 거센 몸싸움을 벌입니다.
이런 가운데 여당의원들이 본회의장으로 진입한 것은 오늘 새벽 0시쯤,
이들은 의장석을 점거한 야당 의원 10여 명이 의사진행을 막는 가운데 통합안을 단독으로 통과시켰습니다.
한나라당 소속 시의회 의장은 찬성의원이 20명, 반대가 13명으로 성남시와, 광주, 하남시의 통합안이 가결됐다고 선포했습니다.
이에 맞서 야당의원들은 원천 무효를 주장했습니다.
<인터뷰>지관근(민주당 성남시 의회대표): "의장석에 앉지도 않았고 의사봉도 벽을 두드려 문제가 있다 처리된 것으로 볼수 없다."
처리를 강행한 한나라당 의원들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남용삼(한나라당 성남시의원): "불미스러운 상황으로 인하여 한나라당의우원들은 부득이 의사일정 변경을 하여 금일 2차 본회의를 진행..."
성남시의회 여야 의원들 사이에 불거진 3개 시 통합안 처리에 대한 논란은 절차상의 문제 등으로 인해 한동안 계속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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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통합안, 여당 ‘단독 처리’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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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22 06:41:23
- 수정2010-01-22 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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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의회 한나라당 의원들이 성남시와 광주시,하남시를 하나로 묶는 행정구역 통합안을 기습적으로 처리했습니다.
야당의원들은 무효를 주장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성남시의회 본회의장 입구에서 성남과 광주,하남시의 통합안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의회 직원들과 거센 몸싸움을 벌입니다.
이런 가운데 여당의원들이 본회의장으로 진입한 것은 오늘 새벽 0시쯤,
이들은 의장석을 점거한 야당 의원 10여 명이 의사진행을 막는 가운데 통합안을 단독으로 통과시켰습니다.
한나라당 소속 시의회 의장은 찬성의원이 20명, 반대가 13명으로 성남시와, 광주, 하남시의 통합안이 가결됐다고 선포했습니다.
이에 맞서 야당의원들은 원천 무효를 주장했습니다.
<인터뷰>지관근(민주당 성남시 의회대표): "의장석에 앉지도 않았고 의사봉도 벽을 두드려 문제가 있다 처리된 것으로 볼수 없다."
처리를 강행한 한나라당 의원들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남용삼(한나라당 성남시의원): "불미스러운 상황으로 인하여 한나라당의우원들은 부득이 의사일정 변경을 하여 금일 2차 본회의를 진행..."
성남시의회 여야 의원들 사이에 불거진 3개 시 통합안 처리에 대한 논란은 절차상의 문제 등으로 인해 한동안 계속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김종수입니다.
경기도 성남시의회 한나라당 의원들이 성남시와 광주시,하남시를 하나로 묶는 행정구역 통합안을 기습적으로 처리했습니다.
야당의원들은 무효를 주장하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성남시의회 본회의장 입구에서 성남과 광주,하남시의 통합안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의회 직원들과 거센 몸싸움을 벌입니다.
이런 가운데 여당의원들이 본회의장으로 진입한 것은 오늘 새벽 0시쯤,
이들은 의장석을 점거한 야당 의원 10여 명이 의사진행을 막는 가운데 통합안을 단독으로 통과시켰습니다.
한나라당 소속 시의회 의장은 찬성의원이 20명, 반대가 13명으로 성남시와, 광주, 하남시의 통합안이 가결됐다고 선포했습니다.
이에 맞서 야당의원들은 원천 무효를 주장했습니다.
<인터뷰>지관근(민주당 성남시 의회대표): "의장석에 앉지도 않았고 의사봉도 벽을 두드려 문제가 있다 처리된 것으로 볼수 없다."
처리를 강행한 한나라당 의원들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남용삼(한나라당 성남시의원): "불미스러운 상황으로 인하여 한나라당의우원들은 부득이 의사일정 변경을 하여 금일 2차 본회의를 진행..."
성남시의회 여야 의원들 사이에 불거진 3개 시 통합안 처리에 대한 논란은 절차상의 문제 등으로 인해 한동안 계속될 전망입니다.
KBS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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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기자 swee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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