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요즘 다이어트에 관심 있는 분들 많은데요.
효능이 검증되지도 않은 다이어트나 성기능 강화제를 만들어 인터넷을 통해 팔아온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독성이 강한데다 부작용 위험이 큰 한약재를 불법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도에 강성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루에 한번씩 2주만 먹으면 살이 쏙 빠진다는 한 인터넷 쇼핑몰의 다이어트 식품광고입니다.
그러나 성분 분석결과 주 원료는 독성이 강해 식품 원료로 사용이 금지된 대황이나 포황 같은 한약재들이었습니다.
이들 한약재는 한의원에서는 사용이 가능하지만 잘못 처방했을 경우 심각한 부작용때문에 전문자격을 갖추지 않은 일반인들에게는 판매 자체가 금지된 것들입니다.
45살 조모 씨 등 3명은 부산 용호동 등지에 사무실을 차려두고 식품으로 사용이 금지된 한약재로 다이어트식품과 성기능 강화제를 만들어 팔아왔습니다.
<녹취>불법 다이어트 제품 제조자: "대황을 쓴 동기는 사실은 식욕을 저하시키기는 그런 걸로 썼습니다. 포황도 마찬가집니다."
지난 2008년 9월부터 1년여 동안 판매한 양만 5그램짜리 5천 4백여 병, 2억 4천만원 어치나 됩니다.
이들 제품을 장기간 과다복용할 경우 장내 염증과 만성 변비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강용모(부산식약청 위해사범조사팀): "센노사이드라는 성분은 부작용이 커서 특히 임산부 수유중인 여성들에게는 의약품으로도 복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부산 식약청은 조씨를 구속하는 한편 나머지 제조,판매업자들과 이들에게 한약재를 불법으로 제공한 업자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강성원입니다.
요즘 다이어트에 관심 있는 분들 많은데요.
효능이 검증되지도 않은 다이어트나 성기능 강화제를 만들어 인터넷을 통해 팔아온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독성이 강한데다 부작용 위험이 큰 한약재를 불법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도에 강성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루에 한번씩 2주만 먹으면 살이 쏙 빠진다는 한 인터넷 쇼핑몰의 다이어트 식품광고입니다.
그러나 성분 분석결과 주 원료는 독성이 강해 식품 원료로 사용이 금지된 대황이나 포황 같은 한약재들이었습니다.
이들 한약재는 한의원에서는 사용이 가능하지만 잘못 처방했을 경우 심각한 부작용때문에 전문자격을 갖추지 않은 일반인들에게는 판매 자체가 금지된 것들입니다.
45살 조모 씨 등 3명은 부산 용호동 등지에 사무실을 차려두고 식품으로 사용이 금지된 한약재로 다이어트식품과 성기능 강화제를 만들어 팔아왔습니다.
<녹취>불법 다이어트 제품 제조자: "대황을 쓴 동기는 사실은 식욕을 저하시키기는 그런 걸로 썼습니다. 포황도 마찬가집니다."
지난 2008년 9월부터 1년여 동안 판매한 양만 5그램짜리 5천 4백여 병, 2억 4천만원 어치나 됩니다.
이들 제품을 장기간 과다복용할 경우 장내 염증과 만성 변비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강용모(부산식약청 위해사범조사팀): "센노사이드라는 성분은 부작용이 커서 특히 임산부 수유중인 여성들에게는 의약품으로도 복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부산 식약청은 조씨를 구속하는 한편 나머지 제조,판매업자들과 이들에게 한약재를 불법으로 제공한 업자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강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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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 금지 한약재로 다이어트 제품 제조·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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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22 07:02:17
<앵커 멘트>
요즘 다이어트에 관심 있는 분들 많은데요.
효능이 검증되지도 않은 다이어트나 성기능 강화제를 만들어 인터넷을 통해 팔아온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독성이 강한데다 부작용 위험이 큰 한약재를 불법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도에 강성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하루에 한번씩 2주만 먹으면 살이 쏙 빠진다는 한 인터넷 쇼핑몰의 다이어트 식품광고입니다.
그러나 성분 분석결과 주 원료는 독성이 강해 식품 원료로 사용이 금지된 대황이나 포황 같은 한약재들이었습니다.
이들 한약재는 한의원에서는 사용이 가능하지만 잘못 처방했을 경우 심각한 부작용때문에 전문자격을 갖추지 않은 일반인들에게는 판매 자체가 금지된 것들입니다.
45살 조모 씨 등 3명은 부산 용호동 등지에 사무실을 차려두고 식품으로 사용이 금지된 한약재로 다이어트식품과 성기능 강화제를 만들어 팔아왔습니다.
<녹취>불법 다이어트 제품 제조자: "대황을 쓴 동기는 사실은 식욕을 저하시키기는 그런 걸로 썼습니다. 포황도 마찬가집니다."
지난 2008년 9월부터 1년여 동안 판매한 양만 5그램짜리 5천 4백여 병, 2억 4천만원 어치나 됩니다.
이들 제품을 장기간 과다복용할 경우 장내 염증과 만성 변비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강용모(부산식약청 위해사범조사팀): "센노사이드라는 성분은 부작용이 커서 특히 임산부 수유중인 여성들에게는 의약품으로도 복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부산 식약청은 조씨를 구속하는 한편 나머지 제조,판매업자들과 이들에게 한약재를 불법으로 제공한 업자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강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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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원 기자 kangs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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