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날이 좀 풀리나했다가 다시 추워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신나는 공연 많이 준비하셨죠?
<리포트>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모처럼 함께 가볼만한 재미있는 콘서트부터 소개해드립니다.
컴퓨터 게임 해보신 적 있나요?
요즘 게임들은 화려한 그래픽도 그렇지만, 참신하고 완성도 높은 배경 음악들로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게임 음악만 연주하는 음악회가 열립니다.
화면으로 먼저 만나보시죠.
교향악단의 머리 위 대형 스크린에 게임 화면이 흐르고있습니다.
지난 1987년 일본에서 개발돼 지금까지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파이널 판타지라는 게임의 한 장면인데요, 교향악단은 바로 이 게임의 배경 음악을 연주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작곡가 노부오 우에마츠가 만든 이 음악들은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높은데요,
이 가운데 한 곡을 번안해 부른 적이 있는 가수 이수영도 이번 공연에 함께 할 예정입니다.
화려한 게임과 어울리는 오케스트라의 연주!
신선한 음악회가 되겠죠?
로랑 코르샤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이 뽑은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프랑스의 훈남 바이올리니스트 '로랑 코르샤'가 우리나라를 찾습니다.
수많은 콩쿠르 입상 경력으로 실력까지 인정받은 음악갑니다.
그의 스타성을 일찌감치 알아본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뷔통'이 후원자로 나서면서 더욱 유명해졌는데요,
친근한 영화음악들을 들려준다고하니 아이들이 바이올린을 가깝게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질문> 뮤지컬 소식도 전해주세요. 요즘 유명한 뮤지컬들이 다시 공연되는 예가 많은 것 같던데요?
<답변> 그렇습니다.
올해도 기존의 흥행 성공작들을 리메이크하는 경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작자들이 새로운 작품보다는 어느정도 흥행성이 보장되는 작품들을 다시 손봐서 올리는 걸 선택하기 때문입니다.
'미스 사이공'과 '내마음의풍금' 소개합니다.
지난 2006년 국내 무대에서 첫 선을 보였던 미스 사이공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당시 지적받았던 번역투의 어색한 가사들을 수정했고, 화제의 헬기 장면은 요즘 핫이슈인 첨단 3D 영상으로 처리했습니다.
또 마이클 리와 이건명, 김보경 등 천 3백 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합류한 실력파 배우들이 무대를 꾸밀 예정입니다.
초등학생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순수한 감성의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도 다시 무대에 올랐습니다.
원작 소설과 영화로 먼저 알려진 이 작품은 이전 무대에서도 잔잔한 웃음을 전해왔는데요,
이번엔 특히 초연 무대에 올랐던 배우 오만석이 연출을 맡아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디테일을 살려내며 작품을 가다듬었습니다.
<질문> 마지막으로 전시회 소식 주세요
<답변 > 네, 로봇을 소재로 한 전시횝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비디오 아티스트의 선구자 백남준의 대표작, TV 로봇.
낸시랭 등 젊은 작가들의 로봇에는 개성과 유머가 넘칩니다.
전시에서는 꿈을 실현시켜주는 존재, 미지의 영역을 상상하게 하는 존재 등 16명의 작가가 해석한 다양한 로봇 작품 100여 점이 선보이는데요.
아톰, 마징가, 태권브이 등 어른들이 좋아하는 어릴 적 추억의 로봇들도 볼 수 있습니다.
예술과 과학의 친근한 만남이 이색적인 이번 전시는 겨울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날이 좀 풀리나했다가 다시 추워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신나는 공연 많이 준비하셨죠?
<리포트>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모처럼 함께 가볼만한 재미있는 콘서트부터 소개해드립니다.
컴퓨터 게임 해보신 적 있나요?
요즘 게임들은 화려한 그래픽도 그렇지만, 참신하고 완성도 높은 배경 음악들로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게임 음악만 연주하는 음악회가 열립니다.
화면으로 먼저 만나보시죠.
교향악단의 머리 위 대형 스크린에 게임 화면이 흐르고있습니다.
지난 1987년 일본에서 개발돼 지금까지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파이널 판타지라는 게임의 한 장면인데요, 교향악단은 바로 이 게임의 배경 음악을 연주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작곡가 노부오 우에마츠가 만든 이 음악들은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높은데요,
이 가운데 한 곡을 번안해 부른 적이 있는 가수 이수영도 이번 공연에 함께 할 예정입니다.
화려한 게임과 어울리는 오케스트라의 연주!
신선한 음악회가 되겠죠?
프랑스의 훈남 바이올리니스트 '로랑 코르샤'가 우리나라를 찾습니다.
수많은 콩쿠르 입상 경력으로 실력까지 인정받은 음악갑니다.
그의 스타성을 일찌감치 알아본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뷔통'이 후원자로 나서면서 더욱 유명해졌는데요,
친근한 영화음악들을 들려준다고하니 아이들이 바이올린을 가깝게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질문> 뮤지컬 소식도 전해주세요. 요즘 유명한 뮤지컬들이 다시 공연되는 예가 많은 것 같던데요?
<답변> 그렇습니다.
올해도 기존의 흥행 성공작들을 리메이크하는 경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작자들이 새로운 작품보다는 어느정도 흥행성이 보장되는 작품들을 다시 손봐서 올리는 걸 선택하기 때문입니다.
'미스 사이공'과 '내마음의풍금' 소개합니다.
지난 2006년 국내 무대에서 첫 선을 보였던 미스 사이공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당시 지적받았던 번역투의 어색한 가사들을 수정했고, 화제의 헬기 장면은 요즘 핫이슈인 첨단 3D 영상으로 처리했습니다.
또 마이클 리와 이건명, 김보경 등 천 3백 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합류한 실력파 배우들이 무대를 꾸밀 예정입니다.
초등학생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순수한 감성의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도 다시 무대에 올랐습니다.
원작 소설과 영화로 먼저 알려진 이 작품은 이전 무대에서도 잔잔한 웃음을 전해왔는데요,
이번엔 특히 초연 무대에 올랐던 배우 오만석이 연출을 맡아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디테일을 살려내며 작품을 가다듬었습니다.
<질문> 마지막으로 전시회 소식 주세요
<답변 > 네, 로봇을 소재로 한 전시횝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비디오 아티스트의 선구자 백남준의 대표작, TV 로봇.
낸시랭 등 젊은 작가들의 로봇에는 개성과 유머가 넘칩니다.
전시에서는 꿈을 실현시켜주는 존재, 미지의 영역을 상상하게 하는 존재 등 16명의 작가가 해석한 다양한 로봇 작품 100여 점이 선보이는데요.
아톰, 마징가, 태권브이 등 어른들이 좋아하는 어릴 적 추억의 로봇들도 볼 수 있습니다.
예술과 과학의 친근한 만남이 이색적인 이번 전시는 겨울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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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의 창] 가볼만한 공연·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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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1-22 07:02:18
<앵커 멘트>
날이 좀 풀리나했다가 다시 추워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신나는 공연 많이 준비하셨죠?
<리포트>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모처럼 함께 가볼만한 재미있는 콘서트부터 소개해드립니다.
컴퓨터 게임 해보신 적 있나요?
요즘 게임들은 화려한 그래픽도 그렇지만, 참신하고 완성도 높은 배경 음악들로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게임 음악만 연주하는 음악회가 열립니다.
화면으로 먼저 만나보시죠.
교향악단의 머리 위 대형 스크린에 게임 화면이 흐르고있습니다.
지난 1987년 일본에서 개발돼 지금까지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파이널 판타지라는 게임의 한 장면인데요, 교향악단은 바로 이 게임의 배경 음악을 연주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작곡가 노부오 우에마츠가 만든 이 음악들은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높은데요,
이 가운데 한 곡을 번안해 부른 적이 있는 가수 이수영도 이번 공연에 함께 할 예정입니다.
화려한 게임과 어울리는 오케스트라의 연주!
신선한 음악회가 되겠죠?
로랑 코르샤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이 뽑은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프랑스의 훈남 바이올리니스트 '로랑 코르샤'가 우리나라를 찾습니다.
수많은 콩쿠르 입상 경력으로 실력까지 인정받은 음악갑니다.
그의 스타성을 일찌감치 알아본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뷔통'이 후원자로 나서면서 더욱 유명해졌는데요,
친근한 영화음악들을 들려준다고하니 아이들이 바이올린을 가깝게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질문> 뮤지컬 소식도 전해주세요. 요즘 유명한 뮤지컬들이 다시 공연되는 예가 많은 것 같던데요?
<답변> 그렇습니다.
올해도 기존의 흥행 성공작들을 리메이크하는 경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작자들이 새로운 작품보다는 어느정도 흥행성이 보장되는 작품들을 다시 손봐서 올리는 걸 선택하기 때문입니다.
'미스 사이공'과 '내마음의풍금' 소개합니다.
지난 2006년 국내 무대에서 첫 선을 보였던 미스 사이공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당시 지적받았던 번역투의 어색한 가사들을 수정했고, 화제의 헬기 장면은 요즘 핫이슈인 첨단 3D 영상으로 처리했습니다.
또 마이클 리와 이건명, 김보경 등 천 3백 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합류한 실력파 배우들이 무대를 꾸밀 예정입니다.
초등학생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순수한 감성의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도 다시 무대에 올랐습니다.
원작 소설과 영화로 먼저 알려진 이 작품은 이전 무대에서도 잔잔한 웃음을 전해왔는데요,
이번엔 특히 초연 무대에 올랐던 배우 오만석이 연출을 맡아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디테일을 살려내며 작품을 가다듬었습니다.
<질문> 마지막으로 전시회 소식 주세요
<답변 > 네, 로봇을 소재로 한 전시횝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비디오 아티스트의 선구자 백남준의 대표작, TV 로봇.
낸시랭 등 젊은 작가들의 로봇에는 개성과 유머가 넘칩니다.
전시에서는 꿈을 실현시켜주는 존재, 미지의 영역을 상상하게 하는 존재 등 16명의 작가가 해석한 다양한 로봇 작품 100여 점이 선보이는데요.
아톰, 마징가, 태권브이 등 어른들이 좋아하는 어릴 적 추억의 로봇들도 볼 수 있습니다.
예술과 과학의 친근한 만남이 이색적인 이번 전시는 겨울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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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기자 iam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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