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 우리, 신한 ‘19연승에 제동’

입력 2010.01.2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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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자 프로농구에서 꼴찌 우리은행이 선두 신한은행의 19연승을 저지하며, 마침내 1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8연승 중인 단독 선두와 13연패를 당한 꼴찌의 대결.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예상 밖이었습니다.



꼴찌 우리은행은 최윤아와 하은주가 부상으로 빠진 신한은행을 초반부터 몰아붙였습니다.



17득점을 올린 임영희를 앞세워 기선을 잡은 우리은행.



연패 탈출의 해결사는 득점 선두 김계령이었습니다.



김계령은 신한은행의 추격이 거세던 3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는 등 23득점 1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우리은행에 71대 63 승리를 안겼습니다.



무려 13번의 패배 끝에 맛보는 승리의 기쁨이었습니다.



<인터뷰>김계령



시즌 초에 이어 또다시 신한은행의 연승 행진을 저지한 우리은행.



끝까지 포기란 없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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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꼴찌’ 우리, 신한 ‘19연승에 제동’
    • 입력 2010-01-29 22:02:05
    뉴스 9
<앵커 멘트>

여자 프로농구에서 꼴찌 우리은행이 선두 신한은행의 19연승을 저지하며, 마침내 1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8연승 중인 단독 선두와 13연패를 당한 꼴찌의 대결.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예상 밖이었습니다.

꼴찌 우리은행은 최윤아와 하은주가 부상으로 빠진 신한은행을 초반부터 몰아붙였습니다.

17득점을 올린 임영희를 앞세워 기선을 잡은 우리은행.

연패 탈출의 해결사는 득점 선두 김계령이었습니다.

김계령은 신한은행의 추격이 거세던 3쿼터에만 10점을 몰아넣는 등 23득점 1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우리은행에 71대 63 승리를 안겼습니다.

무려 13번의 패배 끝에 맛보는 승리의 기쁨이었습니다.

<인터뷰>김계령

시즌 초에 이어 또다시 신한은행의 연승 행진을 저지한 우리은행.

끝까지 포기란 없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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