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강진으로 황폐화된 아이티. 다시 일어나야 한다는 절박함과 각국의 원조로, 눈물겨운 재건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이동채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3만 명의 근로자가 일하는 아이티 최대 공단 지역입니다. 며칠 전부터 정상 가동되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공단 근로자 : "지진으로 변한 게 많지만 우리는 일을 해서라도 살아야 합니다."
아이티의 가장 큰 문제가 실업입니다. 비록 비공식 통계지만 국민의 80%가 제대로 된 직업이 없습니다.
백만명에 달하는 이재민들의 고통은 날이 갈수록 더해가고 있습니다.
대부분 변변한 거처없이 임시로 마련한 천막에서 살고 있지만 그나마 텐트가 부족해 비좁은 천막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배고픈 고통은 헤어날 수 없는 일상이 됐습니다.
<인터뷰> 천막촌 거주민 : "돈과 먹을 게 필요합니다."
쓰러진 부두 하역장도 엉성하게나마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들어오는 구호품과 20억 달러가 넘게 모였다는 지원금은 최빈국 아이티를 유지하는 큰 힘입니다.
<인터뷰> 캐나다 군 사령관 : "음식과 의약품, 생활 필수품 등을 최대한 지원하는 게 가장 큰 임무다."
<인터뷰> 문화관광부 장관 : "과거 이룩해 낸 한국의 놀라운 재건 경험을 배우고 싶습니다."
대참사로 얻은 세계의 관심과 지원으로 재건에 성공할지, 아이티의 운명을 건 숙제가 시작됐습니다.
포르토프랭스에서 kbs 이동채입니다.
강진으로 황폐화된 아이티. 다시 일어나야 한다는 절박함과 각국의 원조로, 눈물겨운 재건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이동채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3만 명의 근로자가 일하는 아이티 최대 공단 지역입니다. 며칠 전부터 정상 가동되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공단 근로자 : "지진으로 변한 게 많지만 우리는 일을 해서라도 살아야 합니다."
아이티의 가장 큰 문제가 실업입니다. 비록 비공식 통계지만 국민의 80%가 제대로 된 직업이 없습니다.
백만명에 달하는 이재민들의 고통은 날이 갈수록 더해가고 있습니다.
대부분 변변한 거처없이 임시로 마련한 천막에서 살고 있지만 그나마 텐트가 부족해 비좁은 천막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배고픈 고통은 헤어날 수 없는 일상이 됐습니다.
<인터뷰> 천막촌 거주민 : "돈과 먹을 게 필요합니다."
쓰러진 부두 하역장도 엉성하게나마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들어오는 구호품과 20억 달러가 넘게 모였다는 지원금은 최빈국 아이티를 유지하는 큰 힘입니다.
<인터뷰> 캐나다 군 사령관 : "음식과 의약품, 생활 필수품 등을 최대한 지원하는 게 가장 큰 임무다."
<인터뷰> 문화관광부 장관 : "과거 이룩해 낸 한국의 놀라운 재건 경험을 배우고 싶습니다."
대참사로 얻은 세계의 관심과 지원으로 재건에 성공할지, 아이티의 운명을 건 숙제가 시작됐습니다.
포르토프랭스에서 kbs 이동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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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티의 눈물겨운 재건
-
- 입력 2010-01-30 21:50:43

<앵커 멘트>
강진으로 황폐화된 아이티. 다시 일어나야 한다는 절박함과 각국의 원조로, 눈물겨운 재건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이동채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3만 명의 근로자가 일하는 아이티 최대 공단 지역입니다. 며칠 전부터 정상 가동되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공단 근로자 : "지진으로 변한 게 많지만 우리는 일을 해서라도 살아야 합니다."
아이티의 가장 큰 문제가 실업입니다. 비록 비공식 통계지만 국민의 80%가 제대로 된 직업이 없습니다.
백만명에 달하는 이재민들의 고통은 날이 갈수록 더해가고 있습니다.
대부분 변변한 거처없이 임시로 마련한 천막에서 살고 있지만 그나마 텐트가 부족해 비좁은 천막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배고픈 고통은 헤어날 수 없는 일상이 됐습니다.
<인터뷰> 천막촌 거주민 : "돈과 먹을 게 필요합니다."
쓰러진 부두 하역장도 엉성하게나마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들어오는 구호품과 20억 달러가 넘게 모였다는 지원금은 최빈국 아이티를 유지하는 큰 힘입니다.
<인터뷰> 캐나다 군 사령관 : "음식과 의약품, 생활 필수품 등을 최대한 지원하는 게 가장 큰 임무다."
<인터뷰> 문화관광부 장관 : "과거 이룩해 낸 한국의 놀라운 재건 경험을 배우고 싶습니다."
대참사로 얻은 세계의 관심과 지원으로 재건에 성공할지, 아이티의 운명을 건 숙제가 시작됐습니다.
포르토프랭스에서 kbs 이동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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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채 기자 dol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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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사상 최악 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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