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두 가지 소원 ‘두산 우승·타격왕’

입력 2010.02.08 (22:08) 수정 2010.02.09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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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야자키에서 전지훈련 중인 프로야구 두산의 김현수가 올해 만큼은 꼭 이루고 싶은 두가지 소망을 밝혔습니다.



바로 2년 연속 놓쳤던 타격왕과 프로 데뷔 첫 우승입니다.



미야자키에서 이정화기자입니다.



<리포트>



두산의 훈련장인 사이토 구장에 김현수의 함성이 울려 퍼집니다.



김경문 감독이 올려주는 300개의 공을 쉴새없이 치고 또 치는 김현수.



2년 연속 아쉽게 놓쳤던 타격왕을 위해 손목과 허리의 힘을 키우는데 주력하고 있고 배트 무게도 1킬로그램 늘렸습니다.



<인터뷰>김현수 : "계속 하다 보니까 4-5번정도 벗겨졌어요. 작년보다 방망이 잡는법도 바뀌고 무거운 거 쓰다보니까.."



1루 수비 특별훈련 시간에도 김현수의 비명은 어김없이 이어집니다.



<녹취>김현수 : "카메라 밧데리가 너무 길어...으악으악 테입이 너무 길어..으아으아...그만좀"



<인터뷰>김현수 : "가을에 가면 제가 시즌때 만큼 못해서 미안했는데 올해는 똑같이 잘해보고 싶습 니다. KBS뉴스 김현수였습니다..괜찮죠? "



타격왕과 팀 우승 두 가지 모두를 이루겠다는 김현수의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미야자키에서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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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수 두 가지 소원 ‘두산 우승·타격왕’
    • 입력 2010-02-08 22:08:44
    • 수정2010-02-09 07: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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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야자키에서 전지훈련 중인 프로야구 두산의 김현수가 올해 만큼은 꼭 이루고 싶은 두가지 소망을 밝혔습니다.

바로 2년 연속 놓쳤던 타격왕과 프로 데뷔 첫 우승입니다.

미야자키에서 이정화기자입니다.

<리포트>

두산의 훈련장인 사이토 구장에 김현수의 함성이 울려 퍼집니다.

김경문 감독이 올려주는 300개의 공을 쉴새없이 치고 또 치는 김현수.

2년 연속 아쉽게 놓쳤던 타격왕을 위해 손목과 허리의 힘을 키우는데 주력하고 있고 배트 무게도 1킬로그램 늘렸습니다.

<인터뷰>김현수 : "계속 하다 보니까 4-5번정도 벗겨졌어요. 작년보다 방망이 잡는법도 바뀌고 무거운 거 쓰다보니까.."

1루 수비 특별훈련 시간에도 김현수의 비명은 어김없이 이어집니다.

<녹취>김현수 : "카메라 밧데리가 너무 길어...으악으악 테입이 너무 길어..으아으아...그만좀"

<인터뷰>김현수 : "가을에 가면 제가 시즌때 만큼 못해서 미안했는데 올해는 똑같이 잘해보고 싶습 니다. KBS뉴스 김현수였습니다..괜찮죠? "

타격왕과 팀 우승 두 가지 모두를 이루겠다는 김현수의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미야자키에서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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