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한 아이디어’ 창업 통한 취업난 극복!

입력 2010.02.15 (07:50) 수정 2010.02.15 (11: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바늘구멍 같은 취업문을 뚫는 대신 창업으로 눈을 돌리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개성으로 무장한 청년 사장님들, 이소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주문 받고, 포장하고... 눈코뜰새 없는 직원들은 모두 고등학교 학생들입니다.



주력 판매상품은 지역특산물인 굴비.



생산자가 대부분 동네 어른들이다보니 유통에서 새는 돈이 거의 없습니다.



지난해엔 매출 1억 원을 넘겼습니다.



<인터뷰> 김재관(법성고등학교 2학년) : "아직 어리지만 지금 여기서 배우는 걸 보면 배송이나 주문이나.. 커서도 사업할 수 있는 자신감도 붙고..."



24살 김보람 씨도 인터넷 의류 쇼핑몰의 사장님입니다.



단돈 30만 원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순수입이 대기업 초임을 훨씬 넘습니다.



<인터뷰> 김보람(인터넷 쇼핑몰 운영) : "회사다니는 친구들은 상사 눈치도 많이보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하잖아요. 그런데 저는 제가 하고싶은 일을 하는 거니까 되게 열정을 갖고 하고 있거든요."



실제로 지난 2년동안 한 전자상거래 지원업체가 실시하는 온라인 창업 교육에 20대가 3천 명 가까이, 10대도 4백 명 넘게 몰렸습니다.



2005년 이전에 비해 배 이상 는 겁니다.



<인터뷰> 김예원(창업 준비 대학생) : "평범하게 직장을 갖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쇼핑몰 창업도 해보고 여러 경험도 해보면서 인생에 도움되는 경험이 될 것 같고..."



패기와 열정으로 일궈가는 나만의 사업이 취업 한파를 극복하는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기발한 아이디어’ 창업 통한 취업난 극복!
    • 입력 2010-02-15 07:50:46
    • 수정2010-02-15 11:15:46
    뉴스광장
<앵커 멘트>

바늘구멍 같은 취업문을 뚫는 대신 창업으로 눈을 돌리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개성으로 무장한 청년 사장님들, 이소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주문 받고, 포장하고... 눈코뜰새 없는 직원들은 모두 고등학교 학생들입니다.

주력 판매상품은 지역특산물인 굴비.

생산자가 대부분 동네 어른들이다보니 유통에서 새는 돈이 거의 없습니다.

지난해엔 매출 1억 원을 넘겼습니다.

<인터뷰> 김재관(법성고등학교 2학년) : "아직 어리지만 지금 여기서 배우는 걸 보면 배송이나 주문이나.. 커서도 사업할 수 있는 자신감도 붙고..."

24살 김보람 씨도 인터넷 의류 쇼핑몰의 사장님입니다.

단돈 30만 원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순수입이 대기업 초임을 훨씬 넘습니다.

<인터뷰> 김보람(인터넷 쇼핑몰 운영) : "회사다니는 친구들은 상사 눈치도 많이보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하잖아요. 그런데 저는 제가 하고싶은 일을 하는 거니까 되게 열정을 갖고 하고 있거든요."

실제로 지난 2년동안 한 전자상거래 지원업체가 실시하는 온라인 창업 교육에 20대가 3천 명 가까이, 10대도 4백 명 넘게 몰렸습니다.

2005년 이전에 비해 배 이상 는 겁니다.

<인터뷰> 김예원(창업 준비 대학생) : "평범하게 직장을 갖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쇼핑몰 창업도 해보고 여러 경험도 해보면서 인생에 도움되는 경험이 될 것 같고..."

패기와 열정으로 일궈가는 나만의 사업이 취업 한파를 극복하는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