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청년 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만 취업이 100% 보장되는데다 등록금까지 지원되는 학과가 있습니다.
졸업만 하면 취업이 보장되도록 해당 기업과 대학이 계약을 맺었기 때문인데요, 청년 실업 문제의 한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최영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학 졸업을 앞둔 김선아 씨는 한번도 취직 걱정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김씨가 1회 졸업생인 반도체 시스템학과가 '계약 학과'이기 때문입니다.
대학과 기업간 계약으로 만들어진 학과로 , 입학 때부터 취직이 보장될뿐더러 4년간 등록금도 지원 받습니다.
<인터뷰> 김선아(성대 졸업예정자) : "어느 회사에 지원할까 골머리 앓기 보다는 내가 할 게 어떤 것인지 아니까 연구실에 들어가서 미리 배워보고 공부도 하고 연구도 하고..."
계약학과는 대학이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형에 맞춰 교육 과정을 짭니다.
대신 기업은 이들의 등록금을 부담하고 취직을 보장합니다.
이 학교의 미래 에너지학과 역시 4개 기업체와 협약을 체결한 계약 학과입니다.
<인터뷰> 임 찬(건국대 미래에너지학과 교수) : "연구원이 제대로 양성돼야만 산업에 실질적인 기여가 될 수 있겠다, 기술 개발도 물론 중요하지만 인력 양성이라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고..."
'계약학과' 제도는 지난 2004년에 도입됐지만 현재까지는 5개 대학 12개 학과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또 기업체의 채용 규모는 연간 400여 명에 그치고 있습니다.
청년 실업률이 10%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산학 협력으로 윈-윈 할 수 있는 계약학과의 활성화가 취업난을 해소할 수 있는 획기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청년 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만 취업이 100% 보장되는데다 등록금까지 지원되는 학과가 있습니다.
졸업만 하면 취업이 보장되도록 해당 기업과 대학이 계약을 맺었기 때문인데요, 청년 실업 문제의 한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최영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학 졸업을 앞둔 김선아 씨는 한번도 취직 걱정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김씨가 1회 졸업생인 반도체 시스템학과가 '계약 학과'이기 때문입니다.
대학과 기업간 계약으로 만들어진 학과로 , 입학 때부터 취직이 보장될뿐더러 4년간 등록금도 지원 받습니다.
<인터뷰> 김선아(성대 졸업예정자) : "어느 회사에 지원할까 골머리 앓기 보다는 내가 할 게 어떤 것인지 아니까 연구실에 들어가서 미리 배워보고 공부도 하고 연구도 하고..."
계약학과는 대학이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형에 맞춰 교육 과정을 짭니다.
대신 기업은 이들의 등록금을 부담하고 취직을 보장합니다.
이 학교의 미래 에너지학과 역시 4개 기업체와 협약을 체결한 계약 학과입니다.
<인터뷰> 임 찬(건국대 미래에너지학과 교수) : "연구원이 제대로 양성돼야만 산업에 실질적인 기여가 될 수 있겠다, 기술 개발도 물론 중요하지만 인력 양성이라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고..."
'계약학과' 제도는 지난 2004년에 도입됐지만 현재까지는 5개 대학 12개 학과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또 기업체의 채용 규모는 연간 400여 명에 그치고 있습니다.
청년 실업률이 10%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산학 협력으로 윈-윈 할 수 있는 계약학과의 활성화가 취업난을 해소할 수 있는 획기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청년 실업 속 기업이 취업 보장한다
-
- 입력 2010-02-15 07:50:47

<앵커 멘트>
청년 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습니다만 취업이 100% 보장되는데다 등록금까지 지원되는 학과가 있습니다.
졸업만 하면 취업이 보장되도록 해당 기업과 대학이 계약을 맺었기 때문인데요, 청년 실업 문제의 한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최영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대학 졸업을 앞둔 김선아 씨는 한번도 취직 걱정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김씨가 1회 졸업생인 반도체 시스템학과가 '계약 학과'이기 때문입니다.
대학과 기업간 계약으로 만들어진 학과로 , 입학 때부터 취직이 보장될뿐더러 4년간 등록금도 지원 받습니다.
<인터뷰> 김선아(성대 졸업예정자) : "어느 회사에 지원할까 골머리 앓기 보다는 내가 할 게 어떤 것인지 아니까 연구실에 들어가서 미리 배워보고 공부도 하고 연구도 하고..."
계약학과는 대학이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형에 맞춰 교육 과정을 짭니다.
대신 기업은 이들의 등록금을 부담하고 취직을 보장합니다.
이 학교의 미래 에너지학과 역시 4개 기업체와 협약을 체결한 계약 학과입니다.
<인터뷰> 임 찬(건국대 미래에너지학과 교수) : "연구원이 제대로 양성돼야만 산업에 실질적인 기여가 될 수 있겠다, 기술 개발도 물론 중요하지만 인력 양성이라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고..."
'계약학과' 제도는 지난 2004년에 도입됐지만 현재까지는 5개 대학 12개 학과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또 기업체의 채용 규모는 연간 400여 명에 그치고 있습니다.
청년 실업률이 10%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산학 협력으로 윈-윈 할 수 있는 계약학과의 활성화가 취업난을 해소할 수 있는 획기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
-
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최영윤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