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한지, 내일이면 꼭 1년이 됩니다.
고인이 남기고 간 사랑은 많은 이들의 가슴 속에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박원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하얀 눈이 아직 채 녹지 않은 묘역, 꽃을 든 사람들이 하나 둘 씩 김수환 추기경이 잠든 곳으로 모여듭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하세요'란 말을 남기고 하늘로 돌아간 김 추기경.
그가 남긴 사랑과 나눔의 정신은 여전히 많은 이들의 가슴 속에서 큰 울림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양현홍(서울시 방배동) : "낮은 자세에서 소외되고 억울하고 가난한 그 분들에게 어떡하면 나도 조금 그런 사랑을 베풀수 있는가."
멀리 제주에서 찾은 노부부를 비롯해 선종 1주기 앞두고 오늘도 수백명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지난 1년간 묘역을 찾은 추모객만 30만명에 이릅니다.
<인터뷰>제주시 연동 : "그 당시에는 찾아뵙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한번 찾아뵈야 되겠다 하는 결심을 갖고 있다가 오늘은 찾아오게 된 겁니다."
내일부터는 추모행사도 본격적으로 열립니다.
저녁 7시 서울 명동성당에서는 정진석 추기경이 집전하는 추모 미사가 거행됩니다.
한국 최초의 추기경에서 '혜화동 할아버지'까지 삶을 담은 사진전은 명동성당 들머리로 옮겨 계속됩니다.
친필 노트와 유학시절 용돈 기입장 등 손때와 체온이 묻은 유품 140여점도 공개됩니다.
한 평생을 헌신과 봉사로 살아온 김수환 추기경! 공식추모 기간은 다음달 28일까지입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한지, 내일이면 꼭 1년이 됩니다.
고인이 남기고 간 사랑은 많은 이들의 가슴 속에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박원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하얀 눈이 아직 채 녹지 않은 묘역, 꽃을 든 사람들이 하나 둘 씩 김수환 추기경이 잠든 곳으로 모여듭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하세요'란 말을 남기고 하늘로 돌아간 김 추기경.
그가 남긴 사랑과 나눔의 정신은 여전히 많은 이들의 가슴 속에서 큰 울림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양현홍(서울시 방배동) : "낮은 자세에서 소외되고 억울하고 가난한 그 분들에게 어떡하면 나도 조금 그런 사랑을 베풀수 있는가."
멀리 제주에서 찾은 노부부를 비롯해 선종 1주기 앞두고 오늘도 수백명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지난 1년간 묘역을 찾은 추모객만 30만명에 이릅니다.
<인터뷰>제주시 연동 : "그 당시에는 찾아뵙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한번 찾아뵈야 되겠다 하는 결심을 갖고 있다가 오늘은 찾아오게 된 겁니다."
내일부터는 추모행사도 본격적으로 열립니다.
저녁 7시 서울 명동성당에서는 정진석 추기경이 집전하는 추모 미사가 거행됩니다.
한국 최초의 추기경에서 '혜화동 할아버지'까지 삶을 담은 사진전은 명동성당 들머리로 옮겨 계속됩니다.
친필 노트와 유학시절 용돈 기입장 등 손때와 체온이 묻은 유품 140여점도 공개됩니다.
한 평생을 헌신과 봉사로 살아온 김수환 추기경! 공식추모 기간은 다음달 28일까지입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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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환 추기경 선종 1주기…뜨거운 추모 열기
-
- 입력 2010-02-15 22:09:34

<앵커 멘트>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한지, 내일이면 꼭 1년이 됩니다.
고인이 남기고 간 사랑은 많은 이들의 가슴 속에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박원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하얀 눈이 아직 채 녹지 않은 묘역, 꽃을 든 사람들이 하나 둘 씩 김수환 추기경이 잠든 곳으로 모여듭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하세요'란 말을 남기고 하늘로 돌아간 김 추기경.
그가 남긴 사랑과 나눔의 정신은 여전히 많은 이들의 가슴 속에서 큰 울림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양현홍(서울시 방배동) : "낮은 자세에서 소외되고 억울하고 가난한 그 분들에게 어떡하면 나도 조금 그런 사랑을 베풀수 있는가."
멀리 제주에서 찾은 노부부를 비롯해 선종 1주기 앞두고 오늘도 수백명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지난 1년간 묘역을 찾은 추모객만 30만명에 이릅니다.
<인터뷰>제주시 연동 : "그 당시에는 찾아뵙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한번 찾아뵈야 되겠다 하는 결심을 갖고 있다가 오늘은 찾아오게 된 겁니다."
내일부터는 추모행사도 본격적으로 열립니다.
저녁 7시 서울 명동성당에서는 정진석 추기경이 집전하는 추모 미사가 거행됩니다.
한국 최초의 추기경에서 '혜화동 할아버지'까지 삶을 담은 사진전은 명동성당 들머리로 옮겨 계속됩니다.
친필 노트와 유학시절 용돈 기입장 등 손때와 체온이 묻은 유품 140여점도 공개됩니다.
한 평생을 헌신과 봉사로 살아온 김수환 추기경! 공식추모 기간은 다음달 28일까지입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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