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스타들 ‘축제의 밤’

입력 2010.03.0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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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겨와 스피드, 쇼트트랙 등 빙상 3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낸 한국 선수단이 역대 최고의 성적을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밴쿠버에서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밴쿠버 동계 올림픽을 빛낸 태극전사들이 모두 참가한 자리에서, 가장 주목받은 스타는 우아하게 갈라쇼를 마친 김연아와 스피드 여왕 이상화였습니다.

<녹취> 이상화 : "몇년전에 보고 처음보는데 반갑습니다."

<녹취> 김연아 : "금메달 축하드립니다."

장난스런 인사에 이어 감각적인 인터뷰를 이어갔습니다.

<녹취> "(상화씨는 연아씨 연기봤어요?) Fantastic! (환상적이었죠)."

<녹취> "(연아씨는 봤어요?) 예 봤죠. 응원했어요? 예 TV로...(미치겠다)"

선수들은 오랜 긴장감을 훌훌 털고 팬들과 사진을 찍고, 피아노를 연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피 말리는 시간을 보낸 지도자들도 숨은 뒷이야기를 전하며 모처럼 여유를 즐겼습니다.

여자 3천m 계주 불운의 주인공 김민정도 축하 분위기에 동참했습니다. <인터뷰> 김민정 맏언니라 다들 침울해 할까봐 나왔다.

금메달 6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우리 선수단 모두가 지난 4년간의 노력을 자축하는 소중한 자리였습니다.

밴쿠버에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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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스타들 ‘축제의 밤’
    • 입력 2010-03-01 07: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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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겨와 스피드, 쇼트트랙 등 빙상 3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낸 한국 선수단이 역대 최고의 성적을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밴쿠버에서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밴쿠버 동계 올림픽을 빛낸 태극전사들이 모두 참가한 자리에서, 가장 주목받은 스타는 우아하게 갈라쇼를 마친 김연아와 스피드 여왕 이상화였습니다. <녹취> 이상화 : "몇년전에 보고 처음보는데 반갑습니다." <녹취> 김연아 : "금메달 축하드립니다." 장난스런 인사에 이어 감각적인 인터뷰를 이어갔습니다. <녹취> "(상화씨는 연아씨 연기봤어요?) Fantastic! (환상적이었죠)." <녹취> "(연아씨는 봤어요?) 예 봤죠. 응원했어요? 예 TV로...(미치겠다)" 선수들은 오랜 긴장감을 훌훌 털고 팬들과 사진을 찍고, 피아노를 연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피 말리는 시간을 보낸 지도자들도 숨은 뒷이야기를 전하며 모처럼 여유를 즐겼습니다. 여자 3천m 계주 불운의 주인공 김민정도 축하 분위기에 동참했습니다. <인터뷰> 김민정 맏언니라 다들 침울해 할까봐 나왔다. 금메달 6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우리 선수단 모두가 지난 4년간의 노력을 자축하는 소중한 자리였습니다. 밴쿠버에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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