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진 발생 사흘째가 되면서 구조 작업도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기와 통신 등 기반 시설이 붕괴된 데다가 여진까지 이어지면서 칠레 정부는 정확한 실종자 규모 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홍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진의 첫 충격파를 맞은 이 곳의 한 아파트 건물이 처참하게 무너져 내렸습니다.
15층인 이 건물 한 곳에 갇힌 사람만 백여 명.
구조활동도 그만큼 필사적입니다.
<인터뷰> 구조 주민
밤을 잊은 채 쉬지 않고 구조 작업을 벌여 보지만 전기와 통신 시설이 대부분 파괴된 데다 인력과 장비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참다 못해 분통을 터뜨립니다.
<인터뷰> 실종자 가족
섬 지역 구조 작업에는 공군 수송기까지 동원되는 등 군 병력의 투입도 본격화됐습니다. .
잃어버린 가족을 찾으려는 사람들의 애타는 절규는 칠레 전역에서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실종 가족 남매 : "아빠! 우리는 아빠를 정말 사랑해요. (제발 우리 아빠를 찾아 주세요.)"
칠레 정부는 오늘 '칠레 부흥'이라는 이름의 재건 계획을 발표했지만, 전대미문의 재난 앞에서 아직 정확한 실종자 규모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홍규입니다.
지진 발생 사흘째가 되면서 구조 작업도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기와 통신 등 기반 시설이 붕괴된 데다가 여진까지 이어지면서 칠레 정부는 정확한 실종자 규모 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홍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진의 첫 충격파를 맞은 이 곳의 한 아파트 건물이 처참하게 무너져 내렸습니다.
15층인 이 건물 한 곳에 갇힌 사람만 백여 명.
구조활동도 그만큼 필사적입니다.
<인터뷰> 구조 주민
밤을 잊은 채 쉬지 않고 구조 작업을 벌여 보지만 전기와 통신 시설이 대부분 파괴된 데다 인력과 장비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참다 못해 분통을 터뜨립니다.
<인터뷰> 실종자 가족
섬 지역 구조 작업에는 공군 수송기까지 동원되는 등 군 병력의 투입도 본격화됐습니다. .
잃어버린 가족을 찾으려는 사람들의 애타는 절규는 칠레 전역에서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실종 가족 남매 : "아빠! 우리는 아빠를 정말 사랑해요. (제발 우리 아빠를 찾아 주세요.)"
칠레 정부는 오늘 '칠레 부흥'이라는 이름의 재건 계획을 발표했지만, 전대미문의 재난 앞에서 아직 정확한 실종자 규모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홍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칠레 지진 사흘째…구조작업 ‘어려움’
-
- 입력 2010-03-01 20:39:25

<앵커 멘트>
지진 발생 사흘째가 되면서 구조 작업도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기와 통신 등 기반 시설이 붕괴된 데다가 여진까지 이어지면서 칠레 정부는 정확한 실종자 규모 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홍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진의 첫 충격파를 맞은 이 곳의 한 아파트 건물이 처참하게 무너져 내렸습니다.
15층인 이 건물 한 곳에 갇힌 사람만 백여 명.
구조활동도 그만큼 필사적입니다.
<인터뷰> 구조 주민
밤을 잊은 채 쉬지 않고 구조 작업을 벌여 보지만 전기와 통신 시설이 대부분 파괴된 데다 인력과 장비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참다 못해 분통을 터뜨립니다.
<인터뷰> 실종자 가족
섬 지역 구조 작업에는 공군 수송기까지 동원되는 등 군 병력의 투입도 본격화됐습니다. .
잃어버린 가족을 찾으려는 사람들의 애타는 절규는 칠레 전역에서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인터뷰> 실종 가족 남매 : "아빠! 우리는 아빠를 정말 사랑해요. (제발 우리 아빠를 찾아 주세요.)"
칠레 정부는 오늘 '칠레 부흥'이라는 이름의 재건 계획을 발표했지만, 전대미문의 재난 앞에서 아직 정확한 실종자 규모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홍규입니다.
-
-
정홍규 기자 dwarf@kbs.co.kr
정홍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