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올림픽 폐막…역대 최고 ‘5위’

입력 2010.03.01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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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17일간 지구촌을 뜨겁게 달군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폐막했습니다.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5위를 이끈 한국 빙상은 동계스포츠 도전사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했습니다.

밴쿠버에서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전과 열정을 상징하는 화려한 폐막 공연과 함께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17일간의 열전을 마감했습니다.

<녹취> 자크 로게 : "우린 잊을 수 없는 밴쿠버 올림픽의 열전을 모두 마치고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밴쿠버를 밝혀온 성화가 꺼지고, 2018년 개최지 러시아의 소치가 올림픽 기를 넘겨받았습니다.

치열하게 경쟁했던 5천여 선수단은 4년 뒤 새로운 도전을 다짐했습니다.

개최국 캐나다가 금메달 14개로 종합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우리나라는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5위를 기록했습니다.

세계의 벽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른바 '쾌속세대'의 출현으로 쇼트트랙은 물론 우리는 피겨와 스피드에서도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인터뷰> 이상화 : "나는 대범한 세대다."

김연아와 모태범, 이상화와 이승훈 등 세계가 부러워하는 스타들이 발굴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빙상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밴쿠버에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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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밴쿠버 올림픽 폐막…역대 최고 ‘5위’
    • 입력 2010-03-01 20:39:25
    뉴스타임
<앵커 멘트> 지난 17일간 지구촌을 뜨겁게 달군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폐막했습니다.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5위를 이끈 한국 빙상은 동계스포츠 도전사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했습니다. 밴쿠버에서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전과 열정을 상징하는 화려한 폐막 공연과 함께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17일간의 열전을 마감했습니다. <녹취> 자크 로게 : "우린 잊을 수 없는 밴쿠버 올림픽의 열전을 모두 마치고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밴쿠버를 밝혀온 성화가 꺼지고, 2018년 개최지 러시아의 소치가 올림픽 기를 넘겨받았습니다. 치열하게 경쟁했던 5천여 선수단은 4년 뒤 새로운 도전을 다짐했습니다. 개최국 캐나다가 금메달 14개로 종합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우리나라는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5위를 기록했습니다. 세계의 벽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른바 '쾌속세대'의 출현으로 쇼트트랙은 물론 우리는 피겨와 스피드에서도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인터뷰> 이상화 : "나는 대범한 세대다." 김연아와 모태범, 이상화와 이승훈 등 세계가 부러워하는 스타들이 발굴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빙상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밴쿠버에서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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