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멘트>
금메달의 영광 뒤에는 안타까운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특히 세계 최강 여자 쇼트트랙의 몰락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정재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금메달의 환희는 불 과 몇 초만에 탄식으로 바꼈습니다.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도 논란끝에 실격당한 여자 숏트랙 3천미터는 가장 안타까운 순간으로 기억됐습니다.
<인터뷰> 김민정 : "너무 확실하게 빠져나가서 나 때문에 실격한 지 몰랐어요 몸에도 않닿았는데, 날에 뭐가 닿는 느낌... 많이 속상했어요."
무려 다섯 번에 걸친 도전끝에 끝내 메달획득에 실패한 이규혁의 눈물에 국민들도 함께 울었습니다.
<인터뷰> 이규혁 : "입상하지 못할 것을 예상했습니다. 안되는 것을 도전해야 한다는 게..."
그러나 올림픽을 향한 이규혁의 집념은 진정한 도전정신의 상징으로 남았습니다.
마지막 한 걸음을 남기고 쓰러져 금메달을 놓친 성시백의 뒷모습도 탄식을 자아냈습니다.
성시백은 숏트랙 천오백에서도 이호석과 충돌하는 등 불운의 사나이가 됐습니다.
세대교체에 실패로 에이스를 찾지 못한 여자 쇼트트랙은 전종목 금메달을 중국에 내주며 뒷걸음질쳤습니다.
선수 선발 과정부터 잡음을 낳으며 최악의 성적을 남긴 여자쇼트트랙은 이제 아픈 반성과 함께 새 출발을 준비할 때입니다.
KBS 뉴스 정재용입니다.
금메달의 영광 뒤에는 안타까운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특히 세계 최강 여자 쇼트트랙의 몰락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정재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금메달의 환희는 불 과 몇 초만에 탄식으로 바꼈습니다.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도 논란끝에 실격당한 여자 숏트랙 3천미터는 가장 안타까운 순간으로 기억됐습니다.
<인터뷰> 김민정 : "너무 확실하게 빠져나가서 나 때문에 실격한 지 몰랐어요 몸에도 않닿았는데, 날에 뭐가 닿는 느낌... 많이 속상했어요."
무려 다섯 번에 걸친 도전끝에 끝내 메달획득에 실패한 이규혁의 눈물에 국민들도 함께 울었습니다.
<인터뷰> 이규혁 : "입상하지 못할 것을 예상했습니다. 안되는 것을 도전해야 한다는 게..."
그러나 올림픽을 향한 이규혁의 집념은 진정한 도전정신의 상징으로 남았습니다.
마지막 한 걸음을 남기고 쓰러져 금메달을 놓친 성시백의 뒷모습도 탄식을 자아냈습니다.
성시백은 숏트랙 천오백에서도 이호석과 충돌하는 등 불운의 사나이가 됐습니다.
세대교체에 실패로 에이스를 찾지 못한 여자 쇼트트랙은 전종목 금메달을 중국에 내주며 뒷걸음질쳤습니다.
선수 선발 과정부터 잡음을 낳으며 최악의 성적을 남긴 여자쇼트트랙은 이제 아픈 반성과 함께 새 출발을 준비할 때입니다.
KBS 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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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대 교체 실패’ 여자 쇼트트랙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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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01 20:39:27

<앵커 멘트>
금메달의 영광 뒤에는 안타까운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특히 세계 최강 여자 쇼트트랙의 몰락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정재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금메달의 환희는 불 과 몇 초만에 탄식으로 바꼈습니다.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도 논란끝에 실격당한 여자 숏트랙 3천미터는 가장 안타까운 순간으로 기억됐습니다.
<인터뷰> 김민정 : "너무 확실하게 빠져나가서 나 때문에 실격한 지 몰랐어요 몸에도 않닿았는데, 날에 뭐가 닿는 느낌... 많이 속상했어요."
무려 다섯 번에 걸친 도전끝에 끝내 메달획득에 실패한 이규혁의 눈물에 국민들도 함께 울었습니다.
<인터뷰> 이규혁 : "입상하지 못할 것을 예상했습니다. 안되는 것을 도전해야 한다는 게..."
그러나 올림픽을 향한 이규혁의 집념은 진정한 도전정신의 상징으로 남았습니다.
마지막 한 걸음을 남기고 쓰러져 금메달을 놓친 성시백의 뒷모습도 탄식을 자아냈습니다.
성시백은 숏트랙 천오백에서도 이호석과 충돌하는 등 불운의 사나이가 됐습니다.
세대교체에 실패로 에이스를 찾지 못한 여자 쇼트트랙은 전종목 금메달을 중국에 내주며 뒷걸음질쳤습니다.
선수 선발 과정부터 잡음을 낳으며 최악의 성적을 남긴 여자쇼트트랙은 이제 아픈 반성과 함께 새 출발을 준비할 때입니다.
KBS 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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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용 기자 spoy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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