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3.1운동 유적지를 돌아보며 그날의 흔적을 되새겨보는 뜻깊은 행사가 서울 도심에서 열렸습니다.
궂은 날씨였지만 열기가 넘쳤습니다.
임종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경유학생이던 송계백 선생이 독립선언서 초안을 들고 찾아와 3.1 운동 발원지가 됐던 중앙 고등 보통학교가 답사의 출발점입니다.
<현장음> "송계백 선생이 현상윤을 찾아와서 처음 3.1운동을 논의했던 곳이라고 기념관을 만들어 놨는데..."
서대문 형무소까지 6.6km에 걸쳐 3.1운동 유적지 20여 곳을 돌아보며 선열들의 정신을 배웁니다.
<인터뷰>최은정(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 "3.1운동이라는 역사가 죽은 역사가 아니라 살아있는 역사라는 사실을 우리 아이들이 알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나왔습니다."
어린이들은 직접 대형 태극기의 일부가 돼 만세 운동을 재현합니다.
뜨거웠던 그날의 분위기를 신나는 춤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인터뷰>이서희(충청남도 천안시) : "가슴 뛰는 현장에 저희가 있지는 못했지만 우리도 가슴뛰는 그 느낌을 느껴보기 위해서 참가하게 됐습니다."
좁고 차가운 감옥에서도 국권회복의 의지를 굽히지 않았던 선조들의 흔적을 돌아봅니다.
<인터뷰>안소영(서울시 길음동) : "아이들 세대에서는 어떤 역사적인 그런걸 느끼지 못하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서 느끼고.."
91년 전 그날을 되새기며 오늘은 후손들의 만세 소리가 종로 거리를 메웠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3.1운동 유적지를 돌아보며 그날의 흔적을 되새겨보는 뜻깊은 행사가 서울 도심에서 열렸습니다.
궂은 날씨였지만 열기가 넘쳤습니다.
임종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경유학생이던 송계백 선생이 독립선언서 초안을 들고 찾아와 3.1 운동 발원지가 됐던 중앙 고등 보통학교가 답사의 출발점입니다.
<현장음> "송계백 선생이 현상윤을 찾아와서 처음 3.1운동을 논의했던 곳이라고 기념관을 만들어 놨는데..."
서대문 형무소까지 6.6km에 걸쳐 3.1운동 유적지 20여 곳을 돌아보며 선열들의 정신을 배웁니다.
<인터뷰>최은정(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 "3.1운동이라는 역사가 죽은 역사가 아니라 살아있는 역사라는 사실을 우리 아이들이 알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나왔습니다."
어린이들은 직접 대형 태극기의 일부가 돼 만세 운동을 재현합니다.
뜨거웠던 그날의 분위기를 신나는 춤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인터뷰>이서희(충청남도 천안시) : "가슴 뛰는 현장에 저희가 있지는 못했지만 우리도 가슴뛰는 그 느낌을 느껴보기 위해서 참가하게 됐습니다."
좁고 차가운 감옥에서도 국권회복의 의지를 굽히지 않았던 선조들의 흔적을 돌아봅니다.
<인터뷰>안소영(서울시 길음동) : "아이들 세대에서는 어떤 역사적인 그런걸 느끼지 못하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서 느끼고.."
91년 전 그날을 되새기며 오늘은 후손들의 만세 소리가 종로 거리를 메웠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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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년 전 그날을 되새기며’ 3·1절 기념행사
-
- 입력 2010-03-01 22:04:10

<앵커 멘트>
3.1운동 유적지를 돌아보며 그날의 흔적을 되새겨보는 뜻깊은 행사가 서울 도심에서 열렸습니다.
궂은 날씨였지만 열기가 넘쳤습니다.
임종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경유학생이던 송계백 선생이 독립선언서 초안을 들고 찾아와 3.1 운동 발원지가 됐던 중앙 고등 보통학교가 답사의 출발점입니다.
<현장음> "송계백 선생이 현상윤을 찾아와서 처음 3.1운동을 논의했던 곳이라고 기념관을 만들어 놨는데..."
서대문 형무소까지 6.6km에 걸쳐 3.1운동 유적지 20여 곳을 돌아보며 선열들의 정신을 배웁니다.
<인터뷰>최은정(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 "3.1운동이라는 역사가 죽은 역사가 아니라 살아있는 역사라는 사실을 우리 아이들이 알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나왔습니다."
어린이들은 직접 대형 태극기의 일부가 돼 만세 운동을 재현합니다.
뜨거웠던 그날의 분위기를 신나는 춤으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인터뷰>이서희(충청남도 천안시) : "가슴 뛰는 현장에 저희가 있지는 못했지만 우리도 가슴뛰는 그 느낌을 느껴보기 위해서 참가하게 됐습니다."
좁고 차가운 감옥에서도 국권회복의 의지를 굽히지 않았던 선조들의 흔적을 돌아봅니다.
<인터뷰>안소영(서울시 길음동) : "아이들 세대에서는 어떤 역사적인 그런걸 느끼지 못하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서 느끼고.."
91년 전 그날을 되새기며 오늘은 후손들의 만세 소리가 종로 거리를 메웠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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