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국산 부품을 90% 이상 사용해 만든 지하철 전동차가 KBS 취재팀에게 처음으로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일종의 '기술독립'인데, 3.1절이라 더 뜻깊습니다.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동차 몸체 조립이 한창입니다.
좌석이 양 옆에 있는 기존 전동차와는 달리 가운데에 배치됐습니다.
국내 회사가 자체 개발한 이 전동차는 부품의 90%가 국산입니다.
<인터뷰>서울시 도시철도 공사 직원 : "전동차의 핵심부품 인버터 장치는)기존엔 고장이 많았었는데 고장률도 50% 이상 저감시키고 모듈화함으로써 상당히 경량화될 수 있는..."
전동차 국산화는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해 벌이는 사업입니다.
핵심부품과 시스템이 외국산이기 때문에 그동안 어려웠던 전동차 정비를 보다 간편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음성직(서울 도시철도공사 사장) : "우리나라에도 능력있는 중소기업이 많은데 그분들하고 같이 국산화된 부품을 생산을 해서 새로운 전동차를 만들어 보는게..."
전동차를 자체 제작하게 될 경우 한 대 당 10억원 정도가 절감됩니다.
도시철도공사 보유량인 1500여 대만 국산으로 바꿔도 1조 5천여억 원의 예산을 아낄 수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국산 전동차는 시험 성능을 거쳐 오는 2012년쯤 서울지하철 7호선부터 차례로 투입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국산 부품을 90% 이상 사용해 만든 지하철 전동차가 KBS 취재팀에게 처음으로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일종의 '기술독립'인데, 3.1절이라 더 뜻깊습니다.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동차 몸체 조립이 한창입니다.
좌석이 양 옆에 있는 기존 전동차와는 달리 가운데에 배치됐습니다.
국내 회사가 자체 개발한 이 전동차는 부품의 90%가 국산입니다.
<인터뷰>서울시 도시철도 공사 직원 : "전동차의 핵심부품 인버터 장치는)기존엔 고장이 많았었는데 고장률도 50% 이상 저감시키고 모듈화함으로써 상당히 경량화될 수 있는..."
전동차 국산화는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해 벌이는 사업입니다.
핵심부품과 시스템이 외국산이기 때문에 그동안 어려웠던 전동차 정비를 보다 간편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음성직(서울 도시철도공사 사장) : "우리나라에도 능력있는 중소기업이 많은데 그분들하고 같이 국산화된 부품을 생산을 해서 새로운 전동차를 만들어 보는게..."
전동차를 자체 제작하게 될 경우 한 대 당 10억원 정도가 절감됩니다.
도시철도공사 보유량인 1500여 대만 국산으로 바꿔도 1조 5천여억 원의 예산을 아낄 수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국산 전동차는 시험 성능을 거쳐 오는 2012년쯤 서울지하철 7호선부터 차례로 투입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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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동차 국산화 90% 성공…‘기술 개발’ 소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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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01 22:04:26

<앵커 멘트>
국산 부품을 90% 이상 사용해 만든 지하철 전동차가 KBS 취재팀에게 처음으로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일종의 '기술독립'인데, 3.1절이라 더 뜻깊습니다.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동차 몸체 조립이 한창입니다.
좌석이 양 옆에 있는 기존 전동차와는 달리 가운데에 배치됐습니다.
국내 회사가 자체 개발한 이 전동차는 부품의 90%가 국산입니다.
<인터뷰>서울시 도시철도 공사 직원 : "전동차의 핵심부품 인버터 장치는)기존엔 고장이 많았었는데 고장률도 50% 이상 저감시키고 모듈화함으로써 상당히 경량화될 수 있는..."
전동차 국산화는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해 벌이는 사업입니다.
핵심부품과 시스템이 외국산이기 때문에 그동안 어려웠던 전동차 정비를 보다 간편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음성직(서울 도시철도공사 사장) : "우리나라에도 능력있는 중소기업이 많은데 그분들하고 같이 국산화된 부품을 생산을 해서 새로운 전동차를 만들어 보는게..."
전동차를 자체 제작하게 될 경우 한 대 당 10억원 정도가 절감됩니다.
도시철도공사 보유량인 1500여 대만 국산으로 바꿔도 1조 5천여억 원의 예산을 아낄 수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국산 전동차는 시험 성능을 거쳐 오는 2012년쯤 서울지하철 7호선부터 차례로 투입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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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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