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폭주족’ 경찰 강력 단속…‘자취’ 감춰
입력 2010.03.01 (22:04)
수정 2010.03.01 (22: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3·1절만 되면 거리로 쏟아져 나왔던 폭주족.
항상 위협적인 존재였는데, 오늘 새벽에는 웬일인지 자취를 감췄습니다.
홍석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삼일절 때마다 폭주 오토바이가 떼지어 돌아다니며 거리 질서를 어지럽힙니다.
굉음을 내며 중앙선을 넘나들면서 역주행도 예사로 합니다.
경찰은 미처 손쓸 새가 없습니다.
오늘 새벽은 달랐습니다.
주요 거리에서 폭주 오토바이가 사라졌습니다.
경찰 9,300 명이 주요 길목에 지키고 선 결과입니다.
<인터뷰> 정해도(택시기사) : "지난해엔 폭주족들이 많아 운전하기가 참 힘들었는데요. 올해는 한 사람도 못 본 것 같습니다."
경찰관들이 줄지어 서서 수시로 차를 세워 검문합니다.
거리에 나온 오토바이는 일단 단속 대상입니다.
<녹취> 단속 경찰관 : "이런 굉음이 나거든요"
경찰은 달아나는 오토바이에 색소 물총을 쏴 추적할 수 있는 새 장비도 갖췄습니다.
<인터뷰>장흥식(서울청 폭주족수사팀장) : "폭주에 이용된 오토바이는 무조건 압수하고, 또 폭주 피의자에 대해선 무조건 유치장에 입감시키겠습니다."
폭주족이 서울에서는 거의 자취를 감쳤고 전국적으로 이번 3.1절 단속에 걸린 폭주족은 지난해에 비해 60%나 줄었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3·1절만 되면 거리로 쏟아져 나왔던 폭주족.
항상 위협적인 존재였는데, 오늘 새벽에는 웬일인지 자취를 감췄습니다.
홍석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삼일절 때마다 폭주 오토바이가 떼지어 돌아다니며 거리 질서를 어지럽힙니다.
굉음을 내며 중앙선을 넘나들면서 역주행도 예사로 합니다.
경찰은 미처 손쓸 새가 없습니다.
오늘 새벽은 달랐습니다.
주요 거리에서 폭주 오토바이가 사라졌습니다.
경찰 9,300 명이 주요 길목에 지키고 선 결과입니다.
<인터뷰> 정해도(택시기사) : "지난해엔 폭주족들이 많아 운전하기가 참 힘들었는데요. 올해는 한 사람도 못 본 것 같습니다."
경찰관들이 줄지어 서서 수시로 차를 세워 검문합니다.
거리에 나온 오토바이는 일단 단속 대상입니다.
<녹취> 단속 경찰관 : "이런 굉음이 나거든요"
경찰은 달아나는 오토바이에 색소 물총을 쏴 추적할 수 있는 새 장비도 갖췄습니다.
<인터뷰>장흥식(서울청 폭주족수사팀장) : "폭주에 이용된 오토바이는 무조건 압수하고, 또 폭주 피의자에 대해선 무조건 유치장에 입감시키겠습니다."
폭주족이 서울에서는 거의 자취를 감쳤고 전국적으로 이번 3.1절 단속에 걸린 폭주족은 지난해에 비해 60%나 줄었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3.1절 폭주족’ 경찰 강력 단속…‘자취’ 감춰
-
- 입력 2010-03-01 22:04:27
- 수정2010-03-01 22:08:03

<앵커 멘트>
3·1절만 되면 거리로 쏟아져 나왔던 폭주족.
항상 위협적인 존재였는데, 오늘 새벽에는 웬일인지 자취를 감췄습니다.
홍석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삼일절 때마다 폭주 오토바이가 떼지어 돌아다니며 거리 질서를 어지럽힙니다.
굉음을 내며 중앙선을 넘나들면서 역주행도 예사로 합니다.
경찰은 미처 손쓸 새가 없습니다.
오늘 새벽은 달랐습니다.
주요 거리에서 폭주 오토바이가 사라졌습니다.
경찰 9,300 명이 주요 길목에 지키고 선 결과입니다.
<인터뷰> 정해도(택시기사) : "지난해엔 폭주족들이 많아 운전하기가 참 힘들었는데요. 올해는 한 사람도 못 본 것 같습니다."
경찰관들이 줄지어 서서 수시로 차를 세워 검문합니다.
거리에 나온 오토바이는 일단 단속 대상입니다.
<녹취> 단속 경찰관 : "이런 굉음이 나거든요"
경찰은 달아나는 오토바이에 색소 물총을 쏴 추적할 수 있는 새 장비도 갖췄습니다.
<인터뷰>장흥식(서울청 폭주족수사팀장) : "폭주에 이용된 오토바이는 무조건 압수하고, 또 폭주 피의자에 대해선 무조건 유치장에 입감시키겠습니다."
폭주족이 서울에서는 거의 자취를 감쳤고 전국적으로 이번 3.1절 단속에 걸린 폭주족은 지난해에 비해 60%나 줄었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
-
홍석우 기자 musehong@kbs.co.kr
홍석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