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채용 ‘숨통’ 트인다
입력 2010.03.04 (08:10)
수정 2010.03.0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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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주요 기업들이 올해 채용 규모를 속속 확정하고 있습니다.
얼어붙어 있던 취업 시장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요 대기업들이 올해 채용 규모를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삼성그룹이 19개 계열사에서 대졸신입사원 7천5백 명을 선발합니다.
6천 5백명이었던 지난해보다 채용규모를 15% 가량 늘려 잡았습니다.
LG는 지난해보다 4백 명이 증가한 6천 명, 현대차그룹도 지난해 4천 8백명보다 다소 늘려 뽑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SK는 지난해 천 6백 여명보다 10% 정도 늘릴 계획이고, 포스코 4백 명, CJ는 3백 명을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한 취업 포털이 매출 상위 5백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올해 대졸 채용규모는 2만 887명.
지난해보다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식음료와 외식업이 27%로 가장 많이 늘었고, 건설과 석유화학이 각각 23%, 금융과 전자도 채용 규모를 확대했습니다.
<인터뷰>변지성(잡 코리아 팀장) : "지난해 경기 여파로 채용을 하지 않았던 기업이 올 상반기 채용을 진행하는 경우가 27% 정도입니다."
꽁꽁 얼어붙어 있던 채용 시장.
올 들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반기부터 봄기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국내 주요 기업들이 올해 채용 규모를 속속 확정하고 있습니다.
얼어붙어 있던 취업 시장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요 대기업들이 올해 채용 규모를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삼성그룹이 19개 계열사에서 대졸신입사원 7천5백 명을 선발합니다.
6천 5백명이었던 지난해보다 채용규모를 15% 가량 늘려 잡았습니다.
LG는 지난해보다 4백 명이 증가한 6천 명, 현대차그룹도 지난해 4천 8백명보다 다소 늘려 뽑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SK는 지난해 천 6백 여명보다 10% 정도 늘릴 계획이고, 포스코 4백 명, CJ는 3백 명을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한 취업 포털이 매출 상위 5백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올해 대졸 채용규모는 2만 887명.
지난해보다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식음료와 외식업이 27%로 가장 많이 늘었고, 건설과 석유화학이 각각 23%, 금융과 전자도 채용 규모를 확대했습니다.
<인터뷰>변지성(잡 코리아 팀장) : "지난해 경기 여파로 채용을 하지 않았던 기업이 올 상반기 채용을 진행하는 경우가 27% 정도입니다."
꽁꽁 얼어붙어 있던 채용 시장.
올 들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반기부터 봄기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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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 채용 ‘숨통’ 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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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3-04 08:10:36
- 수정2010-03-04 08:22:37
<앵커 멘트>
국내 주요 기업들이 올해 채용 규모를 속속 확정하고 있습니다.
얼어붙어 있던 취업 시장에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요 대기업들이 올해 채용 규모를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삼성그룹이 19개 계열사에서 대졸신입사원 7천5백 명을 선발합니다.
6천 5백명이었던 지난해보다 채용규모를 15% 가량 늘려 잡았습니다.
LG는 지난해보다 4백 명이 증가한 6천 명, 현대차그룹도 지난해 4천 8백명보다 다소 늘려 뽑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SK는 지난해 천 6백 여명보다 10% 정도 늘릴 계획이고, 포스코 4백 명, CJ는 3백 명을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한 취업 포털이 매출 상위 5백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올해 대졸 채용규모는 2만 887명.
지난해보다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식음료와 외식업이 27%로 가장 많이 늘었고, 건설과 석유화학이 각각 23%, 금융과 전자도 채용 규모를 확대했습니다.
<인터뷰>변지성(잡 코리아 팀장) : "지난해 경기 여파로 채용을 하지 않았던 기업이 올 상반기 채용을 진행하는 경우가 27% 정도입니다."
꽁꽁 얼어붙어 있던 채용 시장.
올 들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반기부터 봄기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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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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