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장동건·고소영 커플, 5월 2일 결혼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김승휩니다.



우리나라 대표 중견배우 나문희, 김수미씨가 대중들의 배꼽을 훔치러 왔습니다. 할머니 강도단으로 변신한 두 분, 잠시 후에 만나보시고요.



톱스타 커플! 장동건, 고소영 씨가 오는 5월 2일에 결혼식 날짜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세한 소식,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리포트>



톱스타 장동건 고소영 커플이 오는 5월 2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두 사람이 백년가약을 맺게 될 곳은 한류스타 권상우 씨, 그리고 전도연 씨가 식을 올린 서울의 한 호텔로 알려졌습니다.



장동건씨 측근의 말에 따르면 장동건 고소영 커플은 결혼날짜를 확정하고 날짜에 맞춰, 극비리에 결혼식을 준비해왔다고 전했는데요. 결혼 날짜는 최측근인 지인과 가족들에게만 알렸다고 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장동건씨의 소속사 측에 연락을 해봤는데요.



<녹취> 장동건 소속사 측 :“지금거신 전화는 고객의 요청에 의해 당분간 착신이 정지되어 있습니다.”



구체적인 결혼 일정과 장소가 알려졌지만 소속사 측은 여전히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99년 영화 연풍연가를 통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동갑내기 스타, 장동건 고소영 씨. 2007년 비밀스럽게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공개연인임을 인정했는데요. 올 초엔 하와이 여행을 떠났다가 나란히 귀국하는 모습이 포착돼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얘기도 나왔었습니다.



그런가하면 장동건 씨는 오는 토요일 자신의 팬미팅에서 연인 고소영 씨에 대한 이야기와 결혼 계획에 대해 자세히 밝힐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고소영씨의 참석여부와 함께, 결혼에 대해 처음으로 전하는 장동건씨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