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예 출격’ 태극호 기분 좋은 승전보

입력 2010.03.04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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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남아공 월드컵 100일을 앞두고 기분 좋은 승전보를 전해왔습니다.



아프리카 최강팀에 완승을 거둬, 본선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런던에서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4분 만에 터진 이동국의 선제 결승골.



그리고 후반 추가 시간에 나온 곽태휘의 추가골.



시작과 마무리를 멋진 골로 장식한 우리나라는 아프리카 최강 코트디부아르를 침몰시켰습니다.



<인터뷰>이동국 : "우리 선수들이 다 같이 합심해 얻은 소중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2대 0이란 스코어 뿐만아니라 내용도 흠잡을 데 없었습니다.



드록바라는 세계 최고 골잡이를 꽁꽁 묶은 촘촘한 협력 수비.



미드필드부터의 강한 압박.



공간을 찾아가는 공격수들의 창의적인 움직임 등, 최정예 멤버로 구성된 우리 대표팀의 전력은 기대 이상으로 탄탄했습니다.



4-4-2와 4-2-3-1의 전후반 전술변화를 시도하며 다양한 선수를 시험했던 허정무감독의 용병술도 돋보였습니다.



<인터뷰>허정무



본선 상대 나이지리아에 대한 자신감을 한껏 키워준 코트디부아르전.



이제 모든 시험은 끝났습니다.



허정무감독의 월드컵 구상이 본격 궤도에 오르게 됐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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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예 출격’ 태극호 기분 좋은 승전보
    • 입력 2010-03-04 21:56:52
    뉴스 9
<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남아공 월드컵 100일을 앞두고 기분 좋은 승전보를 전해왔습니다.

아프리카 최강팀에 완승을 거둬, 본선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런던에서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반 4분 만에 터진 이동국의 선제 결승골.

그리고 후반 추가 시간에 나온 곽태휘의 추가골.

시작과 마무리를 멋진 골로 장식한 우리나라는 아프리카 최강 코트디부아르를 침몰시켰습니다.

<인터뷰>이동국 : "우리 선수들이 다 같이 합심해 얻은 소중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2대 0이란 스코어 뿐만아니라 내용도 흠잡을 데 없었습니다.

드록바라는 세계 최고 골잡이를 꽁꽁 묶은 촘촘한 협력 수비.

미드필드부터의 강한 압박.

공간을 찾아가는 공격수들의 창의적인 움직임 등, 최정예 멤버로 구성된 우리 대표팀의 전력은 기대 이상으로 탄탄했습니다.

4-4-2와 4-2-3-1의 전후반 전술변화를 시도하며 다양한 선수를 시험했던 허정무감독의 용병술도 돋보였습니다.

<인터뷰>허정무

본선 상대 나이지리아에 대한 자신감을 한껏 키워준 코트디부아르전.

이제 모든 시험은 끝났습니다.

허정무감독의 월드컵 구상이 본격 궤도에 오르게 됐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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