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역 해군 제독에게 듣는다!

입력 2010.03.27 (22: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이번에는 예비역 제독인 안기석 KBS 객원해설위원 모시고 궁금한 내용 풀어봅니다.

빨리 실종자를 찾고 사고원인을 파악해야 하는데 해난구조대가 오늘은 물에도 못 들어갔어요.

전문 특수요원들인데, 이유가 뭡니까?

<답변>

“물살이 너무 빨라서 못들어감. 조류가 1.5노트 미만이어야 구조활동 가능. 오늘은 조류가 3노트 이상이었음”

<질문> “폭발이 내부에서 난 건지, 외부에서 터진 건지가 관건인데 언제쯤 파악이 되겠습니까?”


<답변>

“정확한 판단은 인양 이후. 해난구조대가 입수해서 파공 부위를 보면 1차적으로 파악 가능”

<질문> “완전히 침몰하기까지는 세 시간이 넘게 걸렸는데 그렇게 많은 승조원들이 탈출하지 못한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답변>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몇분 안에 탈출 가능. 대피할 수 없는 급박한 상황”

<질문> “침몰한 함정, 언제쯤 인양할 수 있을까요?”

<답변>

“ 함정상태가 정상적인 상태가 아님. 기울어진 것을 원래 상태로 하는 작업이 1차 작업, 들어올려야 하는 2차 작업 남음. 배에 물이 차서 배 무게가 2~3배 더 나가기때문에 시간 상당히 걸릴듯”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예비역 해군 제독에게 듣는다!
    • 입력 2010-03-27 22:14:30
    뉴스 9
<앵커 멘트> 이번에는 예비역 제독인 안기석 KBS 객원해설위원 모시고 궁금한 내용 풀어봅니다. 빨리 실종자를 찾고 사고원인을 파악해야 하는데 해난구조대가 오늘은 물에도 못 들어갔어요. 전문 특수요원들인데, 이유가 뭡니까? <답변> “물살이 너무 빨라서 못들어감. 조류가 1.5노트 미만이어야 구조활동 가능. 오늘은 조류가 3노트 이상이었음” <질문> “폭발이 내부에서 난 건지, 외부에서 터진 건지가 관건인데 언제쯤 파악이 되겠습니까?” <답변> “정확한 판단은 인양 이후. 해난구조대가 입수해서 파공 부위를 보면 1차적으로 파악 가능” <질문> “완전히 침몰하기까지는 세 시간이 넘게 걸렸는데 그렇게 많은 승조원들이 탈출하지 못한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답변>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몇분 안에 탈출 가능. 대피할 수 없는 급박한 상황” <질문> “침몰한 함정, 언제쯤 인양할 수 있을까요?” <답변> “ 함정상태가 정상적인 상태가 아님. 기울어진 것을 원래 상태로 하는 작업이 1차 작업, 들어올려야 하는 2차 작업 남음. 배에 물이 차서 배 무게가 2~3배 더 나가기때문에 시간 상당히 걸릴듯”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