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센터 높이로 ‘PO 기선제압’

입력 2010.03.31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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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 남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에 먼저 첫 승을 거뒀습니다.



센터진의 높이에서 승부가 갈렸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선규의 전광석화 같은 속공이 코트 위를 강타합니다.



타이밍을 정확히 맞추는 한 뼘 높은 블로킹도 위력적입니다.



이선규와 번갈아 투입된 하경민도 만점 활약했습니다.



올 시즌 블로킹 1위 답게 레안드로의 공격을 가볍게 막아냈습니다.



이선규와 하경민 두 국보급 센터가 버틴 현대캐피탈의 높이는 대한항공을 숨막히게 했습니다.



막강 센터진의 위력에 헤르난데스와 박철우 두 라이트까지 폭발한 현대캐피탈은 3대 1의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이선규(현대캐피탈 센터) : "반면, 대한항공은 매세트 앞서 가고도 위기관리 능력 부족을 드러내며 패배를 떠안았습니다."



현대캐피탈의 노련미는 역시 대한항공보다 한 수위였습니다.



현대는 내일 홈 2차전에서 2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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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센터 높이로 ‘PO 기선제압’
    • 입력 2010-03-31 22:46:22
    뉴스 9
<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 남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에 먼저 첫 승을 거뒀습니다.

센터진의 높이에서 승부가 갈렸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선규의 전광석화 같은 속공이 코트 위를 강타합니다.

타이밍을 정확히 맞추는 한 뼘 높은 블로킹도 위력적입니다.

이선규와 번갈아 투입된 하경민도 만점 활약했습니다.

올 시즌 블로킹 1위 답게 레안드로의 공격을 가볍게 막아냈습니다.

이선규와 하경민 두 국보급 센터가 버틴 현대캐피탈의 높이는 대한항공을 숨막히게 했습니다.

막강 센터진의 위력에 헤르난데스와 박철우 두 라이트까지 폭발한 현대캐피탈은 3대 1의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이선규(현대캐피탈 센터) : "반면, 대한항공은 매세트 앞서 가고도 위기관리 능력 부족을 드러내며 패배를 떠안았습니다."

현대캐피탈의 노련미는 역시 대한항공보다 한 수위였습니다.

현대는 내일 홈 2차전에서 2연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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